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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스틱자연치유

CST Technique

작성자수한|작성시간20.07.31|조회수160 목록 댓글 8

CST의 테크닉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힘을 빼는 겁니다.

Light Touch 가 핵심입니다. 클라이언트에 접촉된 손 또는 손가락에 5g 이상의 힘이 집중된다면, 필시 클라이언트의 저항에 부딛치게 됩니다. 에너지적으로 밀어냄 또는 신체적 저항(두통, 메스꺼움 등)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러한 저항을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이 Light Touch 입니다.


힘을 빼는 것이 첫번째이고


두번째가 멜딩(또는 블랜딩)입니다.

우리는 사화생활을 하면서, 동료들과, 친구들과, 가족들과 매일 매일 감정적으로/사무적으로/ 섞입니다. 다만 얼마나 의식적으로 섞임/블랜딩/멜딩 하는가는 개인의 선택입니다. CST를 행함에 있어서, Client와 힐러간의 멜딩(블랜딩)은 100% 동화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반쯤만 동화된 상태를 유지해야 됩니다. 즉 교집합 상태(50:50)를 유지해야 한다는 겁니다. 클라이언트와 감정적으로 100% 동화되면, 클라이언트의 감정, 상태 등이 힐러에게 유입됩니다. 100% 멜딩된 상태에서는 제대로 된 세션을 진행 할 수 없습니다.


Tissue Release(조직 이완)

긴장된 조직이 치유과정을 통해, 이완되는 상태를 뜻합니다.

Tissue Release가 일어날 때의 현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체액 등의 흐름이 증가되는 느낌이다.

- 조직의 콜라겐 성분이 늘어나는 느낌이다.

- 발열 이펙트가 있다(해당부위만 갑자기 뜨거워짐)

- 에너지적으로 밀어내는 현상이 일어난다(자석의 양극성(N극과 N극) 현상)

- 치유적 맥동이 강하게 일어난다(맥박과는 다른 패턴)


Energy Cysts(에너지 시스트)

에너지 시스트는 신체내, 국소적으로 존재하는 불확실하고, 무질서적이며, 혼란스러운 에너지 집약체를 뜻합니다. 신체에 가해진 외상(또는 감정적 충격)에 의해, 생성되는데, 대다수는 몇일 지나면, 신체의 자가치료에 의해 저절로 없어집니다. 그러나 안없어지고, 남아 있는 것들도 존재하게 됩니다.

​이렇게 남아 있는 에너지 시스트들은 때로는 클라이언트가 직접 발견하기도 합니다. 탁구공 만한게, 가슴에서 발견되기도 하고, 복부에 커다란 혹처럼 자리잡고 있기도 하죠. 이런 경우, X-레이, CT, MRI를 시행해도, 전혀 나타나지 않습니다.


정상세포 이니까요.

신체는 외부 에너지가 신체내로 들어올때, 이 에너지를 분산시키려고 노력합니다. 만약 분산 시켜 소멸 시킬 수 없다고 판단되면, 충격 받은/ 에너지 시스트 부위를 세포벽으로 덮습니다. 때로는 켈로이드 흉터 처럼 느껴질 수도 있고, 뱃속에 딱딱한 공처럼 느껴지기도 하는 것 처럼 말이죠.

강한 사람의 신체는, 에너지 시스트가 생성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에너지 시스트를 체내로 흡수시켜 소멸시키기도 하고, 때로는 세포벽으로 둘러싸서, 기능적으로는 정상적으로 동작되는 것처럼 움직이나, 원래 소모되는 에너지보다 훨씬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에너지 시스트에 적응하지 못하게 되면, 통증 또는 기능장애(불면증/소화불량/공황장애 등)로 이어지게 됩니다.

에너지 시스트는 에너지 밀도가 낮은 충격, 다시 말해, 외상성 충격보다는, 감정적 충격에 의해 더 쉽게, 더 자주, 더 많이 발생됩니다. 예를 들면, 갑작스러운 놀람, 충격, 슬픔, 공포 등으로 인한 충격이 대표적입니다. 이럴 경우 매우 쉽게 에너지 시스트가 생성됩니다.

마사지를 받다가, 클라이언트가 대성통곡 하더라는 이야기는 자주 접하실겁니다. 이 것이 에너지 시스트가 풀어질때 나타나는 대표적 현상입니다.

때로는 거짓 울음도 있습니다. 그래서 테라피스트는 클라이언트와 100% 멜딩 되면 안됩니다. 반만 멜딩되어야, 치료적으로, 감정적으로 독립된 상태를 유지 할 수 있게 되고, 이는 클라이언트의 발현이 거짓인지 진실인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아킹/SD(확실성 탐지기)/밸런스 체크

CST에서 에너지 시스트를 찾아내는 방법 중 대표적인 것이, 아킹, SD, 밸런스 체크 입니다. CST를 진행할때 필수적으로 하는 것이 CSF를 체크하고, 스틸 포인틀 하는 겁니다. 물론 이때도 Light Touch는 필수 입니다  에너지 방어벽을 넘어 들어가야 하므로, 가벼운 접촉은 필수 불가결한 요소입니다 스틸 포인트는 클라이언트의 에너지 장에 접속하는 일종의 열쇠의 역할을 합니다. 앞에서 설명한 멜딩(블랜딩)의 첫번째 요건이 이겁니다. 스틸 포인트를 마치면 손의 위치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그 상태 그대로, 아킹과 SD를 바로 시행합니다 밸런스 체크는 발을 들어야 하는 동작이므로, 클라이언트에게 양해를 구해야 하는 방법입니다.


요약.

1. 가벼운 터치

2. 멜딩/블랜딩 -> 50%만 블랜딩(멜딩) 한다. 에너지적으로 독립된 상태를 유지해야만 한다.

3. CSF와 스틸 포인트는 필수다. -> 에너지 베리어에 접속하는 열쇠다


이후에 대뇌겸의 수직 방향에 있는 전두골과 두정골에 대해, 이완시 어떤 효과가 있는지, 왜 하는지

이후에 대뇌겸의 수평 방향에 있는, 접형골과 측두골. 외완시 어떤 효과가 있는지, 왜 하는지

이후에 TMJ의 효과는 어떠하고, 입안 테크닉으로 넘어갑니다. 서골과 관골의 이동과 치료방법, 효과, 접형골의 변형으로 야기되는 부작용, 이완시 어떤 효과를 발효되는지 등으로 넘어갑니다.

 


P.S

Diaphragm(횡경막) 릴리즈에서 손의 위치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반드시 천골에 손을 넣어야(정확한 위치에 넣으면 이완이 빠르기는 합니다) 이완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Diaphragm은 CST중에서 테크닉이 크게 필요하지 않은 부분입니다만, 효과는 대단히 큽니다. 때로는 두개골 이완 보다도 더 큰 효과를 나타냅니다. 쉽고 효과도 좋고. 그런데 정확하게 안해도 된다면? 안할 이유가 있을까요?(단 OCB 제외)


연습을 통해서, 조금 더 빠르게, 효과적으로, 이완을 시키는 방법은 익히면 됩니다. 서투르다고, 안하고, 포기할것이 아니라, 그저 손을 접촉하는 것만으로도 치유는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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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감초 | 작성시간 20.08.01 자세한설명의나눔에
    분명하고생생합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공명 | 작성시간 20.08.01 힘빼고 읽어봅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예쓰 | 작성시간 20.08.01 이완의 행복. 내 몸에 따뜻한 보살핌의 주의가 가네요~
  • 작성자*인주* | 작성시간 20.08.02 힘빼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도 자세하게
    알려주시는 수한의
    마음이 따뜻하다는 생각에
    충만합니다~~
  • 작성자다문 | 작성시간 20.08.12 수한의 나눔으로 그렇구나하고 분명하게 알아져 기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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