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박/감압 테크닉 중, 간접 테크닉 입니다.
녹슨 자물쇠를 풀 때, 조금이라도 더 잘가는 방향으로 밀어서, 자물쇠를 풀고, 이후 기름칠을 한다든지 해서, 재작동을 원활하게 하는 방식을 사용됩니다.
신체에도 같은 방식이 사용됩니다. 상기의 간접 테크닉은, 조금 이라도 더 잘 가는 방향에서, 조금 더 가게 해서, 아래의 세가지 제한을 해제 하는 방법입니다. 이후에 직접 테크닉을 사용해서, 제한을 완전히 해제하게 되면, 점성 순응이 나타나는데(나타날 수도 있고, 탄성 반동이 발생할 수도, 아니면 전혀 반응이 없을 수도 있지만), 점성 순응이 일어나면, 제한 해제가 완료 됩니다. 이러한 제한은 한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제한이 지속해서 나타납니다. 생명이 붙어 있는한, 제한(장애)는 계속 생성됩니다.
인체가 가지고 있던 습성, 습관에 따라, 제한(장애)를 일시적으로 해제해도, 습성/습관에 따라 곧 새로운 제한(장애)가 생깁니다. 계속 풀다보면, 인체는 좋은쪽으로 바뀔려는 순응 상태가 되게 되고, 결국은 좋은쪽(편안한)으로 바뀌게 됩니다. 물론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단 한번의 세션만으로도 충분한 경우도 있습니다만, 10회의 세션을 권하는 것은, 이와 같은 순변화로 바꾸기 위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골성 제한: 단단하고 움직이지 않는 봉합의 제한
탄성 반동 제한: 끌어 당길 때, 따라오지만, 놓는 순간 되돌아가는 제한
점성 순응: 탄성 제한이 끝나는 시점에서 점성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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