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간의 아봐타 여행을 끝내고
멍~~ 풀리지 않은 나의 상황에서 다시 조용히 탐구해 봅니다.
솔직히 머리로는 다 이해가 되는 얘기들을 책 내용따라 순차적으로 휙휙 지나가 버린 느낌도 듭니다.
금방 지나간것도 있고.
2번의 깝깝한 순간도 있었네요.
한마디 꽃히면 생각의 주의가 뇌에서 떨어지지 않는다는것.
화가 나고 아무소리도 안 들어왔네요.
애 엄마를 용서했다 생각했는데 아직 ing 구나. 등등.
(이럴 땐 집중력이 더 좋구나~~)
그리고 다른사람 눈치를 보고 있고
'정직하지 못하다'라는 느낌 . 척하고 있구나.
나만 경험이 많은 상처투성이 같은 생각.
투명한 신념을 할때는 답이
안 나와서 어렵고 짜증도 나고.
연습, 훈련이 많이 필요하고 , 한번 한다고 고질병이 바로 순삭은 안되는구나.
말하는 것이 얼마나 큰 결정이 되는지 알게 됩니다.
불편한 상황을 다시 떠올립니다.
'너는 내 밥이야' 너는 내 말을 결국 듣게 되있어'
'너는 싸움을 무서워해''너는 나를 위해 도와줄거야'
등등. 상대의 신념이 무얼까? 생각하니 이런 말들이 떠오르고 나는 왜 손해보는게 좋아? 싫잔아!
순간의 모면을 위해서 나를 희생한다는게
나를 너무 싫어하게 만들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는 나를 사랑하고 좋아하는데...
분리. 한점.
상황에서 빠져나와 멀찍히 떨어져 보니 답답한 내가 그 녀석이 보입니다. 멍충이녀석아!
바로 직면하고 저항하지 않고 나의 주의를 놓지 않고
사실을 바로 보기로 결정합니다.
조화롭고 에너지 있고
당당하고 지혜로운 말하는 능력이
나를 상대를 행복하게 만들고~~ 그것이 바로
내가 원하는 것입니다.
함께한 님들 감사합니당 ~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분홍🎠 작성시간 19.08.06 원함을 드러냈으니까 이루게 될거에요!!
응원합니다😊😊 -
작성자로즈 작성시간 19.08.06 당당하고 지혜로운 블루~
선언하셨으니 곧 경험하시겠다 생각에
즐겁고 설레입니다! -
작성자공명 작성시간 19.08.06 이렇게 열심히 하다니~~
블루는 범생인걸로 !!
함께 해서 기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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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여유(DRosa) 작성시간 19.08.06 님의 의지. 주의. 결정. 이 느껴집니다.
정직. 이란 단어가 훅 떠오르며^^
멋져요~~~^^ -
작성자도겸 작성시간 19.08.09 블루의 주의와 의지가 느껴집니다!
다시 떠오를 블루~! 으랏차차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