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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문, 지국과 여러가지 연습할 때 1도 정도로 터치해주신듯 한데
저의 도착지는 출발과는 100도 도 넘게 차이나는 곳이였어요.
작은것인듯 미세한듯 하나 정확히 비추어주신 덕에
저는 멋진곳을 경험할수 있었습니다.
함께하는 님들의 힘과 감사함이 절로 느껴지는 시간이였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2.
나는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듣고있다.
나는 상대에게 주의를 잘 주고 있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 이 사람을 예쁜 꽃이라고 생각하고 보자 '
' 티셔츠에 눈이 가네 , 눈을 바라봐야지 '
' 내 가슴에서 따뜻한 빛이 나가서 상대에게 쏘아주자 . '
등의 생각을 하는 순간 !
잘할려고 하는 것인데
주의가 상대가 아닌 나에게로 오는것인줄 몰랐습니다.
'내가 어떻게 할려고' 혹은 '내가 어떻게 하고 있나~' 하며 나를 살피는.
주의를 내게 주는 것이였어요 !
아하~ 할 수 있어서 가볍고 기뻤어요 !
3.
나의 올 한해 목표중 하나는 ' 나 자신과 화해하기 ' 입니다.
팝콘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사랑하는 봄햇살이 따사롭게 내리쬐고
바람마저 달콤했던 날
화해를 좀 한 것 같습니다 ( 허 허 허 )
괜찮다고 괜찮다고 했습니다.
마음이 놓아지고 편안해집니다.
나를 축복합니다.
그리고 당신을 축복합니다.
꽃놀이 가고싶었는데 사실학교에서
생각했던 그 이상의 꽃놀이도 경험했습니다.~
벚꽃이랑 사진도 여러장 박았지요~~ ㅎㅎ
이런장을 열고 경험할 수 있게 해주신 환희와 해솔 몽송 마스터
로가비, 유림, 어메이징, 조아 , 비행기 , 전선희 님
다문, 지국, 저절로
봄 나들이에 함께 해주신 님들께 감사합니다.
멋진 여행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