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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떠오르기

놀매 깨어나매 ~ ^^

작성자햇살|작성시간23.06.28|조회수48 목록 댓글 6

사실학교가서 무언가를  ' 해야한다.' 

' 코스를 잘해서 나아져야 한다. '

그런 생각에 사실학교 가는 발걸음이 조금 무거웠습니다. 

그러다  " 자기 발견의 축제 ! " 

라는 글귀를 보고

' 그래 다들 힐링하러 사실학교 가는데 나도  힐링하러 가자 ~ '

없는것을 만들어 내는 발명이 아니라 그저 있는것을 보는 발견. 

 

조급한 마음, 얻겠다는 생각 흘려보내니 

이렇게 마음편히 코스를 즐긴적은 처음인 듯 합니다. 

마당 그네에 누워 하늘바라기도 실컷 했구요 

타닥타닥 빗소리 들으면서 오감을 힐링했구요 

텃밭에 나는 싱그러운 상추, 오이, 고추  담뿍 느끼며 

생생해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무엇을 했냐고 하면 ~ 

재미있었어요 ~

재미있게 노는 방법을 배웠네요 

울고 웃고 뭉클하고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무언가를 열심히 안하면 안될것 같은 불안함을 놓고 

그저 해보니 좁은 나. 에서 벗어나 어마무시하게 큰 나를 만났습니다. 

큰 선물 받았습니다. 

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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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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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나무행 | 작성시간 23.06.29 흙꺼서는 늘 빼기를 강조하시지요.
    그래요
    나는 빼기를 하기위해 갑니다.
    먼저 시간을 빼고 가슴을 빼고 빼고 나면 힐링은 덤이지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다문 | 작성시간 23.06.29 놀며 쉬며
    어마무시하게 큰 나 만난 것
    축하합니다 ~
  • 작성자프카 | 작성시간 23.06.29 햇살의 가벼운데 어마무시함이 글로도 생생히 전달된다는 생각 기뻐요~
  • 작성자요정. | 작성시간 23.06.30 축하해요~
    햇살이 놀며 즐기며 힐링하면서 큰나를 만났다니~기뻐요 많이.♡
  • 작성자등불 | 작성시간 23.07.05 여유롭게 즐기다 보니,
    어느 순간 깨어나있는 자신을 발견한 햇살.
    나눔과 흐름이 가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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