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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프로그램

2020 사실학교 힐링캠프 - 첫 출발지 합천 황매산 등정 -

작성자등불|작성시간20.05.27|조회수148 목록 댓글 10


멋진날입니다. 


가족축제의 여운이 이어지는 지난 일요일, 

사실학교 2020힐링캠프 첫 출발지인 합천 황매산을 다녀왔습니다. 

사실학교와 오래된 인연이신 '현전'과 그의 아들, 

청소년 힐링캠프에서도 함께 했던 '산악인'과 더불어, 

행복한 산행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가 걸어갈 길에 대해 간단한 브리핑 중이신 현전. 주로 저는 후발대에 있었기 때문에,
산행을 시작하고서는 간간히 현존의 뒷모습을 보거나, 좀 더 떨어져 있는 장소에서 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ㅎㅎ




초반부 영암사지에서 옛 절의 흔적을 살펴보았습니다. 




황매산은 주로 바위로 이루어진 거대한 돌산의 느낌이었어요.

이런 식으로 로프로 올라야 하는 구간이 제법 나와서, 

산행에 익숙하신 분들껜, 큰 재미를 선사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대로 된 첫 등산의 시작을, 황매산과 함께 하게 되신 지국 ^_^


산이 제법 험하다보니, 선발대와 후발대가 조금 나뉘어져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후발대를 든든하게 지지해준 도겸, 그리고 함께하는 힘에 힘입어 끝까지 등정할 수 있었던 분홍 ^^




정상처럼 보이나 정상이 아닌, 많은 구간들을 지나던 중, 꽤 정상에 근접하게 보였던 바위 아래에서 잠시 쉬는 중입니다. 



초보 산행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잘 걸으셨고, 경사 75도의 계단을 오르면서도 웃음을 보여주셨던 지국 :)



정상 가까운 부분에선 이런 그림같은 풍경들도 만날 수 있었답니다. 


산을 하나 오르면서 이렇게 다양한 뷰가 가능하다는 것에 놀라웠습니다. 



중간 기착지인 모산재에서, 남성팀 한 컷 !




긴 산행이 익숙지 않았던 분홍을 에스코트 하며, 끝까지 잘 오를 수 있게 독려하고 팀 전체를 살펴준 도겸 !



몸을 뉘어 쉴만한 바위를 만났습니다. 

온 몸으로 자연을 느끼는 중 !



산에서 먹는 음식은 꿀맛이죠. 새벽부터 일어나 주먹밥과 간식을 준비해주신 지국, 다문 덕분에

행복한 휴식 시간을 가졌습니다. 


산을 내려와서는 증장이 나눠주신 맛있는 산채비빔밥과 파전, 비빔국수까지 풍성하고 맛있는 식사 시간을 가졌습니다. 



산을 오르는 과정 자체에서 

오월 가족축제의 테마이기도 했던, 

생생함과 조화가 그대로 경험되어 기뻤습니다. 


의식의 청정지에서 펼쳐지는 2020사실학교 힐링캠프, 

그 첫 시작을, 합천 황매산에서 열었습니다. 


앞으로 다양하게 펼쳐질 힐링캠프에 

나님들 더불어 자연에서 깨어나는 행복한 시간을 결정합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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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다문 | 작성시간 20.05.28 멋지네요~♡
  • 작성자망고 | 작성시간 20.05.28 힘찬 등반이네요
  • 작성자다해 | 작성시간 20.05.28 아고~
    함께 산행한듯~
    생생한 나눔!
    고맙습니다~♡
  • 작성자*인주* | 작성시간 20.05.29 요런 멋진 순간을
    나누기 위해
    온주의로 함께 한
    등불이 얼마나
    멋쪄 보이던지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도겸 | 작성시간 20.05.30 등불의 온주의와 사랑이 가득한 사진과 영상 감사합니다()

    가슴이 몽글몽글 따뜻하고 충만합니다^^
    함께 함의 힘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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