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힐링프로그램

초여름 산행 후기

작성자등불|작성시간21.06.27|조회수126 목록 댓글 11


사실학교 운영진들과 함께하는 초여름 산행.
어떤 순간이 기다리고 있을지,
새롭게 시작하는 2021년의 후반기를 위해,
상반기에 점을 찍고
생생한 나로 새롭게 깨어나는 시간을 결정하며
함께하는 님들과 더불어 경주 남산을 계곡을 따라 돌았습니다.


봉우리마다 선뜻 선뜻 보이는 건넌 산과 구름의 자태도 멋졌고.. 당대 불교사상의 영향을 크게 받았던 흔적을 산을 걷는 내내 유적들과 풍경으로 확인하며, 깨어나는 세상에 대한 우리 민족의 염원의 뿌리가 얼마나 깊은지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계곡과 연화좌대에서 님들과 함께하는 나관은,
선언 그대로 세상을 깨우는 울림처럼 느껴졌고,
나’ 의 자리로 마련된 연화좌 위에 올리는 차 공양은,
깨어남을 갈망하며 추구해왔던 선조들의 오랜 삶의 흐름이 지금으로도 연결되는듯, 깊은 충만감과 생생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리에서 행해지는 나님들의 법문은 한마디 한마디가 살아있는 생생한 울림으로 가슴에 전해져 함께하는 모두를 깨우는 깊은 연결과 충만함의 시간이었습니다.

산행이 그저 산행이 아닌,
그것 자체로 온전한 코스이며 깨어남의 장이었던
이번 시간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장으로 연결된 나님들께도 소식 함께 나눕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빛(light) | 작성시간 21.06.28 생생하고 벅찹니다 ^^
  • 작성자무아 | 작성시간 21.06.28 연화좌에 앉아
    나관 안내를 하는
    등불의 모습과
    목소리는
    생생함 그 자체였어요~~
    등불의 생생한 나눔에
    감사합니다
  • 작성자화수분 | 작성시간 21.06.28 편안하게 느껴진 등불과 함께 해서 기뻤어요~^^
  • 작성자한별 | 작성시간 21.06.28 연화좌대의 모습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앱플 | 작성시간 21.06.30 세상을 깨우는 울림! 그 깊은 감동의 현장에 비행기 타고 오셔서 함께 해주신 등불! 점점 더 생생함이 더해지는 등불과 함께 하는 시간들 축복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