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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교육

아이와 발맞추기~!

작성자요정.|작성시간21.06.09|조회수59 목록 댓글 8

요즘 보통은 아이들 교육을 학교 들어가기전부터 많이들 시킨다.
나는 7살부터 할려고 하다가 굿이 하지않아도 된다는 말을 듣고~7살 7월부터 빨간펜을 시작했다.
주위의 어떤이는 늦은감이 있다고 했지만 조급함은 없었다.
그러다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고 5월부터 조급함이 생기기 시작했다.
아니~무슨 초등학교 1학년 수학이 이렇게 어렵게 나온다는 말인가ㅠㅠ
객관식은 틀려도 풀기는 하는데~ 주관식은 문제를 이해 못하고 아예 손도 못대는 서연이를 보면서 조급해지기 시작했다.
서연이가 학교와 태권도를 마치고 집에오는 시간 이후로 나만의 시간표가 짜여져 있었다.
샤워시간, 저녁식사 시간,공부시간, 자유시간등~
시간을 빡빡하지 않게 여유롭게 짠다고했지만, 서연이는 자꾸 딴행동을 한다.
가령 식사 시간에 자꾸 일어나는 등~
식사는 앉아서 해야하는 거라면서 이렇게 자꾸 딴행동을 하면 자유시간이 줄어든다고 말한다.
내가 짜놓은 시간표에 서연이를 맞추려고 하니 힘이들었다.
저번 지혜의 부모교실 이후~
아이와 발을 맞춰 함께 걸어가기로 했다.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를 나누고~
엄마와 선생님 역활을 하던 부분을 엄마의 역활을 늘리고 공부의 양을(지금도 많지는 않음^^) 줄였다.
무엇보다 서연이의 입장에서 서연이의 언행을 이해할려고 노력했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물어봤다.
물론 한번식은 생각이 일어나면서 파도타기를 했지만 한결 몸과 가슴이 편안해졌다.
내가 편안해진 만큼 우리 서연이도 편안해 졌다고 생각하니 기쁘다.

오늘의 지혜의 부모교실이 기다려지고 설레인다.
님들 오늘 밤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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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무아 | 작성시간 21.06.11 서연이와 발맞추어
    걸어가는길
    따뜻하고 편안합니다
    지금 이 순간
    부모교실이
    있어서 넘좋겠다는
    생각에 기뻐요
  • 작성자다문 | 작성시간 21.06.11 요정의 지혜와 사랑으로 공간이 넓어진 서연이
    넘좋아 ~♡
  • 작성자세연 | 작성시간 21.06.12 서연 덕분에
    요정이 더욱 더 깨어날 수 있어 넘 좋아♡
    서연 땡큐~♡
  • 작성자증장 | 작성시간 21.06.13 서연이와의 일상 ㆍ
    요정과서연 서로를 살리고 있음에 기뻐요ㆍ
  • 작성자노랑 | 작성시간 21.06.16 학습을 떨어뜨려서 생각할수 없는 요즘~~~
    이생각도 똥 입을 자각합니다
    오늘밤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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