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1.daumcdn.net/cafe_image/mobile/bizboard_placeholder.jpg)
중국 출장 온지 버써 한달 넘었네요.
비 오는 날 택시로 이동중에 문득 들었던 생각 입니다.
떠나기 전 몇 달부터 딸과 나누며 중국 출장 오랜시간 다녀올거라고 했습니다.
떠나는 날.
평소와 별 다름 없이 아침인사하고 등교!
첫째주:
아이가 엄마 많이 보고 싶어하면 어쩌지? 하면서 매일 영상통화로 연결했습니다.
두번째주. 세번째주:
적응된것 같아서 하루건너 한번씩 통화 했습니다.
네번째주:
왠지 서운한 마음이 살짝 들기 시작 했습니다.
엄마 보고 싶지 않은가?
2.3일 내가 통화 않해도 먼저 연락오지 않았습니다.
항상 먼저 전화하거나 전화를 기다리던 나,
지금은 기다림도 없어지고 가끔 생각날때 한번 통화.
차타고 이동중에 드는 생각.
이런 상태가 정상인가?
나는 아이와의 관계가 어떤관계일까?
보고싶고 당장 안아주고 싶어야 하는게 정상아닌가?
아빠가 잘 케어해주니까 안심되서 그러는걸까?
비오는 날 기분 탓에 이런 생각이 드는걸까요?^^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