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군관련기사

[『육군』]육군사관학교 제60기 졸업 및 임관식

작성자Vm~ 여우|작성시간08.04.19|조회수6,740 목록 댓글 0
제 목 육군사관학교 제60기 졸업 및 임관식

게 시 일 2004-03-08 10:18:43


육군사관학교 제60기 졸업 및 임관식


- 대표화랑상에 이광현(李光鉉) 소위, 대통령상에 강대현(姜大賢) 소위

- 금년부터 육사교훈을 반영한 졸업賞 개념을 정립하여 적용하고, "심일상"도 최초로 수여

- 임여진(林余辰, 여) 소위, 개교이래 첫 3부자녀로 임관하여 최대 화제

- 이승호(李承鎬) 소위, 생도 4년간 12개국 배낭여행의 진기록을 수립하여 이채

- 미국, 프랑스, 일본, 터키 사관학교 등 해외 유학생도도 4명이나 돼

- 유경화(柳京和, 여) 소위, 14등상(멕시코 육군사령관상) 성적에, 무도 고단자로 알려져

- 권성미(權聖美, 여) 소위, 4등상(합참의장상) 받고 육사 58기생 친언니와 나란히 자매장교의 길로


○ 육군사관학교(학교장 중장 金忠培) 제60기 졸업 및 임관식이 9일, 노무현 대통령 내외분, 조영길 국방부 장관을 비롯한 내외귀빈, 육 해 공군 고위 장성, 졸업생 가족 및 친지, 사관생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육사 화랑연병장에서 거행되었다.

○ 이날 졸업 및 임관식에서는 4년간 육사 교육과정을 마친 239명(남 219, 여 20)의 신임장교들이 육군소위 임관사령장과 함께, 문학사, 이학사, 공학사 등 학사학위도 받았다.

○ 졸업 및 임관식은 1·2부로 나뉘어, 1부 행사는 졸업증서 수여, 대통령상 등 졸업상 수여, 임관사령장 수여, 졸업생 악수행진, 임관선서, 학교장 식사, 대통령 치사, 사관생도 분열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 행사는 대표화랑상 등 졸업상 수여, 계급장 수여, 졸업 기념반지 증정, 화랑대의 별 행사 순서로 진행되었다.

○4년간의 힘든 수련과정을 마치고 이날 졸업의 영예를 안은 60기 졸업생들은 "인격과 능력을 겸비한 미래 육군의 리더 육성"이라는 육사 교육목표에 입각하여, 총 150학점의 교과과정을 이수하고, TEPS 600점 이상, PCT 600점 이상, 체력검정 2급 이상, 무도 2단 이상, 수영 200m 이상, 운전면허(2종보통 이상) 취득, 유격 및 공수훈련 이수 등 다양한 졸업 자격기준까지 전원이 통과한 정예 자원들이다.

○ 이날 졸업식에서는 육사교훈(智·仁·勇)을 반영한 졸업賞의 개념을 정립하여 금년부터 처음 적용하고, "심일상"도 최초로 졸업생들에게 수여하여 화제가 되었다.

○ 육사에 따르면, 학교교훈 중 智부문은 대통령상을 비롯한 15명의 성적상 수상자, 仁부문은 3명의 재구상 수상자, 勇부문은 3명의 심일상 수상자로 구분하여 수여하고, 智·仁·勇을 모두 아우르는 최고의 졸업상으로 대표화랑상을 수여하는 시상 개념을 정립하여 금년 수상자 선발 때부터 적용하였다는 것.

○ 이는, 육군 차원에서 "심일상"이 제정되어 지난해부터 재구상과 동일한 훈격으로 야전 중대장을 대상으로 시상함에 따른 육사차원의 후속조치로서, 육사총동창회 원로들의 자문을 받고 학교 전통위원회 심의까지 거쳐 확정한 것이다.
(별지 '보도참고자료' 참조)

○ 이날 60기 임관식에서는 특이 사연을 가진 졸업생들이 많아 이채.

○ 여군장교인 임여진(林余辰, 22세, 의정부여고 졸, 여, 무기공학전공, 전산) 소위는 육사 개교이래 처음 3부자녀 직업군인으로 임관하여 관심을 모았다.

1남 1녀중 막내인 임소위가 아버지(임방택, 50세, 원사, 육군결전부대 방공대대 행정보급관)와 오빠(임동진, 대위(진), 25세, 육사 57기, 1115야전공병단 근무)에 이어 임관함으로서 육사 개교이래 처음으로 3부자녀 군인이 탄생한 것.

임소위는 "3년 선배인 오빠의 생도생활을 접하면서 육사에 반했고, 교육대학 진학을 원하는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화랑대를 선택했으나, 생도생활이 만만치는 않았다"면서, "포기하고 싶었던 고비들을 극복하고 임관하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고, '열심히 재미나게 살자'는 좌우명을 가지고 힘차게 야전으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남매가 모두 군인의 길을 걷게된데 대해 남다른 감회를 느낀다"는 아버지 임방택 원사는 "딸아이를 육사에 보내놓고 힘들어 할 때가 제일 안쓰러웠는데, 졸업의 영광을 안아 대견스럽기 그지없다"면서, "앞으로 멋진 육군장교로 성장하기 바란다"는 소감을 말했다.

○ 또, 이승호(李丞鎬, 23세, 대일외국어고 졸, 화학) 소위는 아버지(이재걸, 육사 29기, 산업자원부 서기관)에 이은 父子 육사동문일 뿐만아니라, 육사 재학 중 9번에 걸친 해외여행을 통해 12개국을 누빈 진기록의 보유자여서 시선을 모았다.

1남 1녀중 막내인 이소위는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폴, 태국, 호주 등 아시아 국가와 영국, 프랑스, 이태리, 독일, 스위스 등 유럽국가에 대해 집중적으로 배낭여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친이 홍콩 주재 상무관으로 발령 받은 시기에 육사에 입교한 이소위는 국제 감각을 익히는 것이 생도생활 뿐만 아니라, 앞으로 발전의 밑거름이 된다는 확신아래 매 방학 때 마다 2주간씩 해외 배낭여행을 계획하여 실천해 왔다는 것.

60기 동기회장 생도로 동기생들의 신망도 두터운 이소위는 "육사에 입학하여 절약되는 학비만큼을 배낭여행에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여행계획을 실천해 왔으며, 일일이 걸어 다니고 샅샅이 훑어보는 경제적인 여행을 계획하여 경비도 절감하고 수많은 소중한 경험들을 쌓았다"면서, "북미주 대륙은 장교가 되어 가야할 곳으로 남겨놓았다"는 말로서 임관후의 여행계획에 대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 이밖에도, 안성화(5회, 9개국), 허진(5회, 7개국), 이장형(4회, 13개국), 김현정(4회, 4개국) 소위 등, 해외배낭여행을 통해 국제적인 견문을 넓힌 졸업생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이채로웠다.

이 같은 개인적인 해외여행과는 별도로, 육사는 학교발전기금에서 재원을 마련하여 4학년 때 전 생도들에게 해외 배낭여행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 또한, 60기 졸업생 중에는 전현수(全玹秀, 23세, 美 West Point 유학, '05년 7월 귀국 예정), 이욱현(李旭賢, 23세, 프랑스 육사 유학, '04년 9월 귀국 예정), 장형익(張炯翼, 22세, 일본 방위대 유학, '04년 4월 귀국 예정), 김진우(金鎭禹, 23세, 터키 육사 유학, '05년 9월 귀국 예정) 생도 등 해외 유학생도가 4명이나 되어 눈길.

이들은 금년부터 내년사이에 각각 해당국 사관학교를 졸업한 후 귀국할 예정이며, 별도의 임관식을 갖고 동기생들과 합류한다.

○ 이와 함께, 여군장교인 유경화(柳京和, 23세, 안양고 졸, 여, 정훈) 소위는 14등상(멕시코 육군사령관상)을 받는 우수한 졸업성적과 함께, 무도실력이 6단(태권도 4단, 검도 초단, 합기도 초단)이나 되는 고단자로 알려져 또 다른 화제.

2남 1녀중 막내인 유소위는 어린 시절 병치레를 자주해 7살때부터 태권도를 배워 왔으며, 육사 입학전에 이미 태권도 3단, 검도 초단, 합기도 초단의 실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을 위해 시작한 무도 수련으로 성격까지 활달해져 평범한 것을 싫어하고 특이한 것을 좋아하게 되었다는 유소위는 육사와 경찰대를 동시에 합격하였으나 육사로 진로를 결정했다고 한다.

유소위는 "유도, 쿵후에 이르기까지 안해 본 무도가 없을 정도로 운동을 좋아하고 공부에도 어려움이 없었지만, 생도생활동안 뜀걸음이나 하기군사훈련 때는 체력이 달려서 애를 많이 먹었다"면서, "육사에서 단련한 의지력과 인내력으로 공보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해 보고 싶다"는 야무진 포부를 밝혔다.

○ 이밖에도, 여군장교인 권성미(權聖美, 22세, 경북 과학고 졸, 여, 보병) 소위는 여생도 중 최고의 성적인 4등상(합참의장상)으로 졸업하면서, 친언니(권성이, 25세, 중위, 육사 58기, 육군백마부대 근무)에 이은 자매 육사 졸업생으로 장교의 길을 걷게 되어 또다른 화제.

권소위는 의과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언니와 부모님의 권유를 뿌리치고 육사에 진학하여 눈길을 끌었던 인물.

1남 3녀 중 막내인 권소위는 언니의 입학식 때 처음 육사를 구경하고, 생도들의 절도 있는 행동에 매료되어 진로까지 바꾸게 되었다고 한다.

육사 최초의 여자 기수인 58기로 입학하여, 4학년때는 여생도로서는 처음 대대장 생도를 역임할 정도로 리더십이 뛰어난 당찬 여성인 친언니에 이어, 자매가 나란히 보병 병과로 진로를 잡은 것도 특이하다.

권소위는 "흔들릴 때마다 잘 할 수 있다고 격려해 주신 많은 분들이 있었기에 큰 상을 받으며 임관하게 되었다"면서, "부끄럽지 않은 자신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면서, 맡은 분야에서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는 졸업 소감을 밝혔다.


○ 한편, 지난해에 이어 60기 졸업생 중에서도 무도 고단자들이 많이 배출되어 관심을 모았다.

나웅하(23세, 보병, 태권도 4단, 유도 2단), 박준걸(22세, 보병, 태권도 2단, 합기도 4단), 오제희(23세, 정보, 태권도 4단, 합기도 2단), 이영재(23세, 보병, 태권도 4단), 임시온(23세, 보병, 태권도 4단), 정건호(23세, 보병, 태권도 4단), 정민희(23세, 보병, 태권도 4단), 김기진(23세, 보병, 태권도 4단) 소위 등 9명이 단일 종목 무도에서 4단 이상의 고단자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도합 4~6단의 무도 실력을 갖춘 졸업생은 14명이나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 특히, 정민희 소위는 힘든 생도생활 중에도 방학과 외출 기간을 활용하여 친가, 외가 조부모님을 수시로 찾아뵙는 孝를 실천하고, 장애인 누나를 극진히 돌보면서 각종 자료수집 등을 헌신적으로 도와줌으로써, 누나의 대학 졸업과 기술 자격증 취득과 취업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해 12월, 공주시가 효자 효손 1명을 뽑아 수여하는 효행상을 받은 바 있는 건실한 청년이다.


○ 또한, 이날 졸업식에서는 부자 육사동문과 형제 육사동문 등 군인가족 장교도 많이 탄생했다.

신윤철(아버지:소장 신현배, 육사 28기, 종합행정학교장), 조현기(아버지:소장 조영래, 육사 29기, 포병학교장), 고시우(아버지:고병교, 대령, 육사 28기, 육사 체육학과 교수), 김윤환(아버지:김동식, 대령, 육사 31기, 종합군수학교 전발처장), 서무열(아버지:서우덕, 육사 34기, 대령, 국방부 획득정책실 과장), 유재환(아버지:유정권, 대령, 육사 35기, 육본 인사참모부 과장), 서현(아버지:서성근, 육사 24기, 전 제주경찰청장), 이용수(아버지:이동근, 육사 31기, 대구대 교수) 소위 등 9명의 부자 육사동문이 탄생했고,

황준호(형:황상욱, 육사 58기, 중위, 육군결전부대 근무), 차태성(형:차태경, 중위, 육군열쇠부대 근무), 김승화(동생:김등화, 육사 62기, 2학년 생도) 소위 등 5명의 형제자매 동문도 배출되었으며,

윤비나(尹비나, 23세, 여, 정보) 소위 등 12명의 졸업생이 아버지에 이어 군인의 길을 걷게 되었다.

이 중, 고시우 소위는 아버지에 이어 육사 럭비부 대표선수를 지낸 특이경력을 가지고 있다.


○ 이날 영예의 대표화랑상을 받은 이광현(李光鉉, 23세, 수원 수성고 졸, 보병) 소위는 "제복에 대한 막연한 동경심으로 화랑대의 문을 두드려 4년간 온갖 시련과 고통을 극복해 온 결과가 오늘의 큰 영광으로 나타나게 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정열과 패기를 가지고 초지일관의 자세로 智·仁·勇을 실천하며 정진해 나가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육군사관학교 정훈공보실 02-2197-6211,2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