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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 여행 후기

[동남아]중국 북경 근처 에스코트 서비스

작성자Night Walker|작성시간03.02.16|조회수6,597 목록 댓글 0
재작년 여름인가 보다...
한국에서 손님들이 와서 몬가 특별한 서비스를 준비중인던 참에..
사실 손님들은 이미 중국에 몇번씩 왔기에 가라오케 사우나 등은 이미 섭렵한 상태였다.
마침 중국 친구에게 정보를 얻어 북경 근처 해변가인 황금해안으로 가게 되었다.
일단 택시를 2일 대절하여(비용 하루 400원*2일) 북경에서 외곽으로 3시간 정도 떨어진 북대하.. 그리고 좀 더 들어간 황금해안에 도착하였다.
첫 느낌은 우리나라 서해안 해수욕장이랑 비슷했다..
우선 숙소부터 찾았다.
근데 이게 왠일... 전혀 준비없이 떠나기도 했지만...중국넘들 여름에 바다 무진장 좋아하더군요...
토요일 저녁이긴 했지만 전혀 호텔이 없는 겁니다..
할 수 없이 택시기사의 정보를 활용 무슨 콘도 비슷한 곳을 하루에 100원에 빌렸다..
문제는 방이 한개밖에 없다는 것이다. (우리 일행은 나 포함 3명)
암튼 방이 생겼으니 이제 슬슬 밤문화 도전..
미리 들은 정보대로 가라오케에 가서 아가씨를 선택하여 데리고 나왔다..
오늘 저녁부터 가이드겸 애인으로 1인당 비용 500원...(후불임)
우리는 바닷가 포장마차에 가서 술도 마시고 노래방도 가고 재미있게 놀다가 숙소로 돌아왔다...
한 방에 나란히 붙은 침대 3개...
아가씨들이 첨엔 좀 놀라더니... 그냥 이불덮고 하자..해서..모..
일단 아가씨 3명이 같이 샤워를 하고 각자 침대에서 전열을 가다듬고 일단 막내인 내가 이불을 덮고 작업에 들어갔다...
분위기가 뜨자 옆에서 눈치보던 2명도 곧바로 작업에 몰입...
본의 아니게 떼씹이 연출....
암튼 얼마간의 들뜬 분위기 끝에 대강 정리가 되 가는데..
옆에 있던 1명이 계속 고전중인거다...
나는 장난기가 발동 남자 위에서 열심이 작업중인 아가씨 뒤쪽으로 돌진... 이 아가씨 놀라긴 커녕 윙크까지 하는 거 아닌감...
이게 왠떡...곧바로 진짜 떼씹이 진행되었음...
(사실 난 변태성향은 아니담.)
이왕 이렇게 되자 아예 체인징 파트너에 공동 목욕등 그야말로 난장과 환락의 밤을 보냈다..
다음날 주변의 놀이동산에 가서 재밌게 놀고 점심에 숙소로 돌아와 또 다시 몸풀기...
저녁 4시에 아쉬움을 뒤로 한채 북경으로 돌아왔다..
총 비용은 1인당 택시비 200원+숙소 25원+아가씨 500원+팁 50원 이렇게 들었다..
정말 기억에 남는 에스코트 서비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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