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목공체험 졸업 전시회

작성자풀뿌리참여자치|작성시간15.10.14|조회수67 목록 댓글 0

지움과 나눔 행복공작소,

행복함이 가득한 도시재생시민공모사업 목수학교 1기 수료식

 

- 관계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행복했고, 시민들에게 지속 가능하도록 했으면

- 학생&시민참여 학습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필요

- 두레박협동조합 시민이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검토

 

두레박협동조합에서 진행한 도시재생시민공모사업 목수학교 수강생들은 4일, 11시부터 17시까지 금남동사무소 앞에서 지난 3달동안 땀 흘려 만든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작품전시회를 진행하였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하여 뜨거운 찬사를 보내주었고, 나주오카리나동호회 클랑앙상블의 찬조 연주로 전시회를 마무리했다. 전시회가 마무리 되고, 수강생들의 뜻을 담아 야외용 테이블과 의자를 목사내아에 기증하여 방문객들이 쉴 수 있도록 기부행사도 가졌다.

 

목수학교 강좌는 지난 무더운 7월, 생 초보 목수희망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목수가 되어 보겠다고 지원하여 기대 반 우려 반으로 목공학교를 참여했다. 모집공고가 나간 이후 하루 반 만에 정원을 넘어서는 시민들의 욕구를 느낄 수 있었다. 몽피 김경학 선생님과 임정님 선생님, 몽피학교 제자들의 희생적인 봉사정신으로 즐겁고 편하게 목공학습을 수강생들이 참여 할 수 있었다.

 

두레박협동조합 지움과 나움 행복공작소는 금남동자치위원회 이명규 위원장이 무상제공 한 폐 건물을 자원봉사를 통하여 시민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목공학교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강좌는 매주 목요일 저녁7시부터 9시까지 계획되어 있었으나, 수강생들의 열기로 9시가 훨씬 넘긴 시간까지 진행이 되었고, 늦었지만 끝나고 모두 모여 앉아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다양한 이야기 꽃을 피웠다.

 

목수학교 수강생들의 결의로 작품전시회가 만들어졌고, 각 개인별 최선을 다해 주말도 반납하고 작품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 또한 참여자들에게는 행복이었고, 성취감이었다.

 

간단한 다과를 준비하여 참여자와 관계자(두레박협동조합, 도시재생센터 등)들이 모여 목공학교 평가와 소감을 나누는 형식으로 수료식이 진행이 되었다.

 

수강생들은 이구동성으로 힘들었지만 관계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행복했고, 이 느낌을 참여 못한 시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 가능 한 프로그램으로 남기를 희망했고, 학생과 시민참여 학습프로그램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행정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되었다. 또한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었다는 소감도 내 놓았다.  

 

두레박협동조합 김미선 이사장은 공작소를 시민이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조만간 구축하여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답했고, 물심양면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 드린다고 했다. 그리고 도시재생사업에 두레박협동조합도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했다.

 

나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조진상 센터장은 이번 기회를 통하여 주민참여가 확대되었고 공동체가 형성되는 모습이 기대이상 이었으며 지속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 마을기업이나 사회적기업으로 거듭나기를 원한다고 격려하였다.

 

두레박협동조합은 2014년 10월에 창립되었고, 사업으로는 식품부(반찬, 행복밥상, 농산물)와 공작소(집수리, 목공교육)를 운영하고 있고, 전라남도 예비사회적기업 인증을 앞두고 있는 나주사회적경제기업이다. 참고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은 조합원들이 뜻을 모아 사회적 공헌활동으로 행복밥상을 통하여 지역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창립이후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진행하고 있다.

 

 

http://www.dailyjn.com/news/articleView.html?idxno=29543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