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영실 산행 탐방기
◎ 일 시 : 2026.06.03 오전
◎ 장 소 : 제주도 한라산 영실 산행
◎ 탐방자 : 달솔 가족 중 4인
별렀던 한라산 영실산행을 마쳐 기쁘다. 16년 전 한라산 정상 백록담(1950m)을 오를 때 당시 84세 일산의 어느 할배가 손주들과 성판악에서 산행하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달솔가족의 영실산행 메인그림이다.
한라산 국립공원 산행 안내도
오늘은 국가적 큰 행사인 지방선거 날이다.
사전 투표는 이럴 때 좋기도 하다이...!!
관리사무소에서 탐방로 입구까지 걷기로 한다.
아이들은 주차장 500여m 아래 갓길 주차하고 뒤따라오다.
탐방로 입구까지 2.5km 약 30여분을 걷고 나니 벌~써 지친다.
공휴일 산행은 몰려드는 승용차로 주차장에 자리가 없다.
국립공원답게 탐방로 길이 정갈하다.
단산이지만 비가 잦아서 계곡물은 널널하다.
이른 시간(09:20)이라 아직은 사람이 별로 없는 듯하다.
계곡물은 제주인의 식수원이다. 함부로 접근하면 안 된다.
30여분 오르니 장군봉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가기보다 좌우 그림잡기에 바쁘다.
아래는 끊임없이 산행객들이 올라오는 중이고,
오백나한이라는 구슬픈 전설을 갖고 있는 장군봉 절벽이다.
오늘 할배의 영실산행을 같이해준 손주 가족들..
할메·며눌 고부님은 다른 일정으로 참여치 못하다.
울덜은 하얀 적십자 지점에서 하산하기로 한다.
윗세오름에서 백록담까지는 입산통제구역이다.
내려가는 길은 한결 수월하다.
오를 때는 안 들리던 계곡물 소리도 들리고...!!
오늘 오른 산행 고도는 1200~1600고지다.
아무래도 정상 산행은 무리가 아니겠는가...!!
내려가는 길섶에 산죽이 홍송 아래 지천이다.
한라산은 홍송이 귀하다. 이 홍송 숲은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영실 탐방로 입구 표지석에서!!
영실탐방을 끝낸 시간은 12:30 경이다. 관리소까지 우리는 홍송길을 걸어 내려간다. 다만 한 가지, 평일은 몰라도 공휴일·주말 등은 셔틀버스를 활용하는 방안은 어떨까 싶다. 걷는 산행이 주목적이지만 저렇게 승용차로 올라오는 산꾼들이 많다. 영실관리사무소까지 시내버스가 운영되고 있기는 하다.
스맛폰 촬영 편집 : 정달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