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산 학우봉 368m
(관악산역-칼바위국기봉-삼막사-학우봉-제2전망대)
▣ 산행 코스 : 8.65km, 5시간(실산행시간 3시간41분, 2.24km/h)
☞ 코스 : 관악산역(10:02)-돌산국기봉갈림길 (10:36/1.5km)-간식타임(11:34-12:00)-칼바위국기봉(11:18/2.8km-장군봉(12:05/3.6km)-삼막사(13:06-13:16/5.6km)-국기봉/학우봉/안양예술공원 갈림길사거리(13:39/6.3km)- 학우봉(13:48-13:55/6.5km)-제2전망대(14:13/6.8km)-금강사입구(14:53/8.1km)-개수리막국수삼막사점(15:02-17:00/8.6km)-관악역(9.0km)
☞ 하산뒤풀이 : 안양 개수리막국수삼막사점(15:00-17:00)
▣ 삼성산(칼바위능선-학우봉능선) 산행을 마치고...
푸르른 신록과 진초록의 숲으로 마냥 빠져 들고픈 초여름으로 접어드는 이법 무더운 기운이 느껴지는 6월 아침 기온은 그래도 운동하기 딱 좋은 체감기온 18도의 관악산공원 광장에 비록 낮기온은 30도를 오르내린다하는 구라청의 예보는 아랑곳없이 산이 좋아 산을 찾고 산우 좋아 산우 쫒아 녹산인들이 녹색의 광장에 근 한달여 만에 다시금 방가운 얼굴들로 삼삼오오 짝을 지어 삼성산 산행을 위해 모여든다
금번 산행지인 삼성산 산명에 대한 유래는 신라 문무왕 17년(677년) 원효, 의상, 윤필등 세명의 고승이 조그마한 암자를 짓고 수도를 하던 곳이 삼막사의 기원이라하며 이들 세명의 성인이 이 곳에서 살면서 수도를 하였다하여 삼성산이라는 설과 불교에서 말하는 극락세계의 교주인 아미타불과 그 왼쪽에 있는 관세음보살, 오른쪽에 있는 대세지보살을 삼성(三聖)이라 부르는데 여기서 산명이 유래되었다는 설, 그리고 지공, 무학, 지공등 세 고승이 이곳에서 수도를 하였다해서 유래되었다는 세가지 설이 전해지고 있다. 오늘은 비탐방이지만 서울둘레길을 따라 호압사 방향으로 가다보면 1836년 천주교 박해로 외국인 신부들이 천주교 활동을 하다 순교, 안장된 삼성산 천주교 성지의 역사의 현장을 목도할 수 있다
오늘의 산행 코스는 관악산 공원을 출발 완만한 등로를 탐방하는 칼바위 능선과 다소 육체미가 있는 암릉이 멋드러진 관악역으로 연결되는 학우봉능선을 탄다. 이법 경사로가 있는 데크 계단도 지나고 이름만 무서운 칼바위 능선 우회로를 따라 위엄없는 장군봉을 스쳐지나 삼성산 정상은 정상석 인증이 좁다는 핑게로 그리고 깃대봉 국기봉도 오르내림 바위의 위험도와 국기봉 정상의 비좁은 현실을 감안 바로 삼막사로 방향을 바꾸어 일정의 빡빡함이 삼막사 좋은 풍광은 다음을 기약하고는 곧 삼막사를 벗어나 학우봉능선으로 접어든다.
칼바위국기봉 자리도 예전 자리 그대로인양 갔다가 앞쪽으로 옮긴 사실 모르고 결국 국기봉 없는 칼바위 인증으로 대신한다. 대다수는 칼바위 국기봉인줄도 모르고 지나친다. 관악산 11국기봉 종주코스 중의 하나인데도… 하긴 산행들머리 초입의 돌산국기봉도 11국기봉중의 하나인데 산행 일정 운영상 처음부터 코스엔 빠져 있었으니… 관악산, 삼성산, 호암산에 걸쳐 있는 11 국기봉 종주 코스도 한번쯤은 해볼만하다고 강추해본다( ※ 참고 : 필자는 서로 반대 방향에서 출발하는 코스로 2번 종주했다)
지나쳐간 삼막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2교구 본사 용주사의 말사(末寺)로서 677년 원효, 의사, 윤필등 3승려들이 삼성산 기슭에 암자를 지어 수도하면서 세 고승이 각각 일막, 이막, 삼막을 지었다고 하는데 그 중 일막과 이막은 화재로 없어졌고 삼막만이 남아 지금의 삼막사절이 되었다고한다. 이렇게 삼성산 중턱에 자리잡은 삼막사는 삼성산 국기봉에서 바라보던, 학우봉 능선에서 바라본던 청량산의 청량사 마냥 아늑한 산사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더불어 천불전, 삼귀자, 칠성각계단, 마애삼존불, 월암당, 그리고 안양8경인 여근석과 남근석등 볼거리가 많은 사찰로 잠시 머물러 삼막사를 고찰해 보는 시간의 여유를 추천해본다. 우리 몇몇은 삼막사 월암당 전원 풍경으로 잠시나마 멋진 풍광을 가슴에 담아보는 찰라의 시간을 잠시 가져도본다
학우봉능선 가는 방향 학우봉 바로 아래 쉼터는 학우봉 정상으로 바로 올라 가는 다소 가파른 코스와 학우봉을 우회하여 다소 편하게 갈 수 있는 우회로가 있는 갈림길 코스로 금번 산행에서 삼성산 정상 인증을 지나쳐온 목마른 갈증을 해소하고자 조금은 헉헉대는 가푼 숨을 몰아 쉬고 비탈 경사로를 따라 학우봉 정상에 올라 펼쳐지는 관악산의 멋드러진 산세와 하산길 학우봉능선으로 펼쳐지는 암릉 암봉의 풍광을 보고 체험하는 조금은 아찔하고 짜릿한 순간의 산행 묘미를 그 산이 거기에 있기에 그 자리에서 체험하고 맛보는 시간도 가져본다.
하산뒤풀이는 48년 메밀장인의 전통과 정성의 맛이 어우러진 안양 ‘개수리막국수’ 식당에서 전통의 맛깔진 춘천달갈비에 걸걸한 강릉동동주 한사발 들이키니 학우봉의 아찔한 아름다운 추억이 회자가 되고 메밀장인의 개수리막국수를 후식으로 후룩룩 넘기니 그 쫄깃쫄깃한 메밀막국수 면발에 황홀한 목젖이 넘실넘실 춤사위를 펼치는 녹산20산악회의 삼성산 칼바위능선을 연계한 학우봉능선 산행을 마무리한다
필자의 권유로 학우봉능선에서의 아찔한 추억을 남기신 산우님께 미안함도 같이 전합니다. 녹산20 산우님들 6월 삼성산 산행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가자!!! 산으로~~~ 녹산!!! 오르자~~~》
삼성산 장군봉에서...
삼성산(三聖山)의 유래
삼성산은 관악구 신림동과 안양시 석수동에 걸쳐 있는 관악산의 한봉우리로서 그 유래는 세가지로 전해지고 있다
신라 문무왕 17년(677년) 원효, 의상, 윤필등 세명이 고승이 조그마한 암자를 짓고 수도를 하던 곳이 삼막사의 기원이라하며 이들 세명의 성인이 이곳에서 살았다하여 삼성산이라는 설과 불교에서 말하는 극락세계의 아미타불과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을 삼성(三聖)이라 부르는데 여기서 유래되었다는 설, 그리고 지공, 무학, 지공등 세 고승이 이곳에서 수도를 하였다해서 유래되었다는 설도 전해지고 있다
학우봉 아래 쉼터에서...
학우봉 정상(368m)에서...
● 관악산역-칼바위국기봉-장군봉-학우봉 ●
산행기점 관악산역
돌산국기봉 방향,..
구, 칼바위국기봉에서...
관악산(연주대)을 배경으로...
관악산(연주대)
관악산 연주대를 들다...
쉼터에서 간식 만찬 타임
장군봉에서...
반월암 입구
삼막사 일주문
대한불교 조계종 제2교구 본사 용주사의 말사(末寺)인 삼막사는 신라 문무왕 때 원효대사, 의상대사, 윤필거사 세 분이 암자를 짓고 수도한 것에서 기원하여 창건된 사찰이다. 기록에 의하면 원효대사가 창건하고 신라 말에 도선국사가 중건하여 관음사라 칭하였다가 고려 태조가 중수하여 다시 삼막사라 고쳐 불렀다고 한다. 삼막사는 유서 깊은 사찰로 고려시대에 조성된 삼막사 삼층석탑, 조선시대에 조성된 삼막사 마애삼존불, 삼막사 사적비 등 많은 국가유산이 소재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자연이 만든 두 개의 암석인 ‘남근석, 여근석’이 있다.
삼막사 월암당 풍경
삼막사를 배경으로...
안양예술공원/삼성산국기봉/학우봉 갈림길
학우봉 아래 쉼터에서...
학우봉 정상
학우봉 하산길 암릉로
제2전망대
경인교대
하산뒤풀이 식당 개수리막국수산골닭갈비삼막사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