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에게 기술을 가르쳐라

작성자나사랑|작성시간15.09.23|조회수87 목록 댓글 0



자녀에게 자존감과 용기를 심어주고, 부모와 관계를 돈독히 하는 아주 좋은 방법이 있다. 

그것은 어떤 운동을 가르쳐 주거나, 특별한 디저트 케이크나 수프 만들기와 같은 새로운

요리법을 가르쳐 주는 시간을 함께 하는 것이다. 


자녀에게 기술을 가르쳐 줄 때는 자녀가 배우고 싶어 하는 기술을 자녀의 나이 수준에 알맞도록 정하라.

가령, 서너 살짜리 유아에게 엔진을 조립하거나, 십대 아이에게 선안으로 색칠하게 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 


부모에게는 소질이 없는 어떤 기술을 자녀가 능숙하게 선보일 경우에, 

반대로 부모가 자녀에게 그 기술을 가르쳐 달라고 부탁해도 좋다. 

또 이런 활동을 재미있게 변용하여 부모와 자녀가 무언가를 함께 배우는 것도 

매우 좋다. 다음에 소개된 단계를 따라 하면 자녀와 

함께 시간을 즐기게 되며, 그 효과가 배가 된다. 


* 동기화시켜라

부모가 어떤 기술을 시범 보이거나 가르칠때 열의를 가지고 임하라. 

그래서 자녀가 정말로 배우고 싶어 하도록 격려하라. 

또 그 기술이 자녀와 온 가족에게 얼마나 유용하게 쓰일 것인지에 대해서 설명해 주도록 하라.


* 적절한 시간을 택하라

부모와 자녀가 모두 바쁜 일로 쫒기지 않는 시간으로 정하라


* 익혀야 할 기술을 작은 단계로 나누어라

어떤 기술을 배우는 과정을 작은 단계로 나누어 각 단계마다 자녀가 성공을 경험하면서 

격려받게 한다면, 자녀는 계속해서 배우고 싶어 할 것이다. 


* 시범을 보여 주어라

자녀들은 보고 배운다. 그러므로 각각의 단계를 시범 보여 주어라. 

단, "식은 죽 먹기처럼 쉽다"는 말은 절대로 하지 않도록 하라. 

당신에게는 그 일이 무척 쉽겠지만, 자녀가 당신 말대로 따라서 해 보아도 잘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 자녀는 자신이 바보 같다고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 자녀가 직접 해 보도록 하라

자녀가 직접 해 볼때는 자녀 곁에서 거들어 주도록 하라. 


* 결과도 중요하지만, 자녀가 노력한 일 자체를 격려하라. 

"좋아. 아주 잘한다. 그렇게 계속하렴. 우아, 드디어 성공!

같은 격려의 말을 해주면, 자녀는 자신에 대해서, 또 자기가 잘해 나가고 있는 것에 

대해서 가슴 뿌듯해하며, 당신(부모)에 대해서도 무척 좋은 감정을 가지게 될 것이다. 


*함께 일하고, 함께 놀아라

기술 가르치기는 학습을 강화하면서 동시에 놀이처럼 재미있게 즐길 수 있으므로,

부모와 자녀 간에 좋은 관계를 형성하는 유용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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