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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잠언

잠언 8장과 고린도전서 8장 묵상 (6월 8일)

작성자담대한 민경태|작성시간26.06.08|조회수52 목록 댓글 0

잠언 8:17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개역개정판)

 

고린도전서 8:11 그러면 네 지식으로 그 약한 자가 멸망하나니 그는 그리스도께서 위하여 죽으신 형제라 (개역한글판)

 

우상 앞에 바쳐진 제물을 먹을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는

지금의 시각보다 훨씬 심각한 문제였을 수도 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힘들어하는

먹고 사는 문제

그리고

성적인 문제까지...

 

어제 묵상했던 그 성적인 문제를 범했던 사람들은

주로 돈 좀 있는 사람들이었을터...

이 양반들이 교회에서 차지하고 있던 비중을 생각하면

이들을 징계하거나 치리하는 문제는 결코 간단한 것이 아니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도 바울은 단호할 것을 주문했다.

 

거기에 음식문제까지...

예수 믿는다는 것이 이토록 힘든 일인가

 

아마 "괜찮다, 그냥 먹어라"고 했던 사람들은

헬라 출신이나 다른 이방 지역에서 왔거나

구원파 같은 소리를 해서 신약 시대 내내 비판 받던 영지주의자들이었을 것이다.

(뭐든 대충대충넘기는 성격의 사람들도 있었겠지만...)

 

부산 출신이라면

"됐다 고마 그냥 무그라!!" 이렇든지

"절~~~대 안된다. 때리 '직'이도 안된다!!!"

이렇게 교회 안에서 큰 소리를 쳤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인생을 걸고

목숨을 걸고

유대교에서 신앙생활을 했다가

예수님께로 왔던 사람들

이들에게

이건 엄청난 문제였던 것이다.

 

사소한 문제였나

본질적 문제였나

 

고전 8:8 음식은 우리를 하나님 앞에 내세우지 못하나니 우리가 먹지 않는다고 해서 더 못사는 것도 아니고 먹는다고 해서 더 잘사는 것도 아니니라 (개역개정판)

 

고전 8:8 그러나 음식은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먹지 않는다고 해서 나쁠 것도 없고 먹는다고 해서 나을 것도 없습니다. (현대인의 성경)

 

답은 나왔다.

음식은 본질이 아니다.

사도 바울도 음식 문제 가지고 이 이야기를 꺼낸 것이 아니다.

 

본질은 사랑이냐, 지식이냐 하는 문제다

사랑은 없고

자랑만 넘치는 나 자신에게

이 문제는 아주 본질적이다.

 

고전 8:1-3 (개역개정판)

 

1 우상의 제물에 대하여는 우리가 다 지식이 있는 줄을 아나 지식은 교만하게 하며 사랑은 덕을 세우나니

2 만일 누구든지 무엇을 아는 줄로 생각하면 아직도 마땅히 알 것을 알지 못하는 것이요

3 또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면 그 사람은 하나님도 알아 주시느니라

 

항상 이게 문제다.

안다고 생각하는 것

그 지식이 교만하게 하고 덕을 멀어지게 한다.

잠언 묵상하면서

늘 놓쳤던 것이 이 부분이다.

아직도 마땅히 알 것을 알지 못한다.

하나님을 사랑하면 그 사람은 하나님도 알아 주시는데...

 

다시금 잠언 8장 17절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개역개정판)

 

하나님을 사랑해야

그 사랑을 입는데

지혜를 사랑해야

지혜를 만난다.

 

어줍짢은 지식들은

유튜브와 AI에 널려있다.

그 지식이 방대해도

사랑을 입게해주지는 못한다.

음식에 대한 지식은

언제나 배경에 머무를 수 밖에 없다. (배경지식...)

 

하지만 그 지식이

사랑 없이 영향력을 발휘하면

그 지식이

약한 자를 멸망으로까지 이끌 수도 있다. (고전 8:11)

 

그리고

그 약한 자가

나와 내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란 법도 없다.

 

잠언 8장 36절이 등골을 서늘하게 한다.

 

잠 8:36 그러나 나를 잃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해하는 자라 나를 미워하는 자는 사망을 사랑하느니라 (개역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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