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진고개 - 대관령 구간 산행기
ㅡ 프롤로그 ㅡ
지난주 금원기백 종주길에서도 무릎 통증 없이 걸었고,
이번 대간의 26km를 재활치료 덕분에 무릎통증이 진정되어 이번 산행에도 시험적인 의미가 있었다.
올해 8월 8일 출발하는 14일 13박 돌로미티 동서횡단 종주길을 앞두고 몸 상태를 점검하는 자리였고,
벚꽃산악회와 대간팀과 함께한 백두대간 진고개에서 대관령까지의 구간을 걸었다.
운무가 자욱해 시야가 30m밖에 되지 않았지만,
오히려 곰탕 속을 걷는 듯한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1). 산행 일시 : 2026년 05월 23일 금요일
2). 날씨 : 밤 03 ~ 11시까지 가랑비, 곰탕 안개가 피면서, 멋진 운무 속의 날씨
3). 산행 소재지 : 출발 / 도착시간
▶들머리 : 出發(출발) Am 03시 24분. (진고개)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병내리
▶날머리 : 到着(도착) Am 11시 39분. (대관령)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4).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전체거리 : 26.70km (오릭스 트랙)
▶ 평균속도 : 3.24km / 평균이동거리 : 3.68km
▶ 산행시간 : 8시간 15분
▶ 휴식시간 : 60분
5). 대간 산행거리 & 시간 :
◈산행시작: (出發) 진고개(泥峴/960m) →(4km)← 노인봉 삼거(老人峰/1,338m) →(4.2km)← 소황병산(小黃柄
山/1,328m) →(5.3km)← 매봉(1,173m) →(2.3km)← 동해전망대→(2.2km)← 곤신봉(坤申峰/1,131m)→(3km)← 선자령(仙子嶺/1,157m) →(2.7km)← 새봉 →(2.5km)← 대관령 (大關嶺/456지방도/865m) (到着)
백두대간 진고개 ~ 소황병산 ~ 선자령 ~ 대관령 산행지도
- 매봉 정상석 ㅡ
ㅡ동해전망대 ㅡ
ㅡ 아침인지 간식인지 하튼 허기진 배를 채운다 ㅡ
ㅡ바람의 언덕 ㅡ
ㅡ 유순님과 지리선녀 ㅡ
오랫동안 지리탐방에서 지리산 아흔아홉 골 함께한 동료
지리산을 잠시 쉬어가며, 우리의 산천 백두대간을 다시 걷는 중
박수를 보냅니다.
완주하세요 ~ ~ ^^*
ㅡ 곤신봉 ㅡ
ㅡ 올해 처음으로 맞이한 앵초 ㅡ
정말이지 이상기온으로 야생화 피는 시간을 맞출 수가 없어 허탕 걸음짓을 많이도 했는데 여기에서 뜻하지 않게 맞이한다.
여인의 속살같은 여달래가 운무에 젖어서 슬픈 여인의 눈물 같다.
ㅡ 선자령에 올라섰다
선자령에 올라 기념사진을 촬영 중에 뭐야!! 뭐야~~ 곰탕 속에 잠깐 구름이 걷히면서 환상적인 풍경을 펼쳐진다.
ㅡ 후미대장님
1 대간 9 정맥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지맥 기맥을 오르는 후미대장님 박수를 보냅니다.
대관령까지 1.3km 남았다.
여기서 산행을 마무리합니다.
ㅡ 에필로그 ㅡ
- 운무 속에서 걷는 길은 마치 곰탕 속을 헤쳐 나가는 듯한 묘한 분위기를 주었다.
- 지난 6개월간의 무릎 통증과 재활 과정을 떠올리며, 통증 없이 걸을 수 있다는 사실 자체가 큰 기쁨이었다.
- 돌로미티 종주를 앞두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산행이었다.
벚꽃산악회와 함께한 이번 산행은 단순한 구간 종주가 아니라,
제 몸 상태를 확인하고 앞으로의 도전을 준비하는 과정이었다.
무릎 통증 없이 완주한 이번 경험은 앞으로의 긴 여정에 큰 힘이 될 것이다.
==========
#백두대간 #진고개 #대관령 #산행기 #벚꽃산악회 #등산 #트레킹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권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5.24 유순님 화이팅하세요
산의 욕심 끝이 없죠
항상 하시는 겸손의 말씀
'힘든다!!'하시면서도 한 순간도 쉼없이 유순님 대단합니다. 언제인지 몰라도 걸음할 수 있을때까지 "쉼없어 가보자!" 알죠. ㅎ -
작성자지리선녀 작성시간 26.05.24 행님!
완주할수 있을지 장담을 못 하겠슴다.ㅎ
힘들어서 포기하고픈 생각을 수백번은
하니까요.
그옛날에
대간은 이렇게까지 힘들지 안 했는거
같거든요.
젊어서 그랬을수도 있고요.
꼭 지리가 아니더라도
한번씩 뵐수 있어서 참 조우네요.
해외 트레킹도 건강하게 잘 다녀오시고
또 뵙도록 하겠슴다.
-
답댓글 작성자권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5.24 ㅎㅎ 선녀님 항상 밝은 삶에 박수를 보내며 즐거운 걸음, 걸음은 행복이죠. 우린 산에만 들면 마음이 넉넉해지죠 여유가 넘치지요. 응원할께요. 차간거리가 멀어지면 갑갑하지만 다 이룬다는 목적이 있으니 조금 내려놓고 이루세요. 완주 홧팅으로 위하여 : ))
-
작성자오리온 작성시간 26.05.24 귄장형님 대간기를 벚꽃에서 또다시보네요~ㅎ
22년9월 낙동대간길에서도 운무가득한 소황병산 표지석 찿는다고 여기저기 헤메어 다닌 추억이 되살아 납니다~~ㅋ
여전히 건강하신 모습보니 반갑습니다!!!
무릅재활하신다고 하니 약간 걱정이되기는 하지만, 워낙 건강관리를 잘하시니돌로미티 종주 잘하시고오십시요~~ㅎ
그리고 후미대장 주운님은
정맥을 같이하는지인입니다!!
산꾼인맥은 이렇게 연결이 되는것 같아 놀라웠습니다 ~~ㅎ
항상건강하십시요!!(솔바위)
-
작성자권장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5.24 솔바위님
안녕안녕
반갑습니다.
그때 소황병산 이슬비 내리는날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래 잘 계시죠.
언젠가 다시 걸음의 기회는 있겠지요. 주운님 후미에서 가볍게 리딩하시는 모습이 한눈에 들어왔지요. 그래서 걸음하며 많은 대화를 나누었지요. 같이 걸음하시면 든든한 꾼이라 큰도움이 되겠습니다. 뵙는 날까지 건강 알죠. 참 전망 좋은 송도에서 살고 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