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6 백조기 태클박스에 사용하지 않는 소품들 정리하려고 보니
이런거가 바닥에 깔려 있었네요.
백조기 전용 집게였는데 그것도 모르고 딴거 가지고 댕겼네요.
꼭 처음보는 것 같은 생선 집게...
디포이 로드 릴시트 이모델링하여보니 중지 손가락이 훨씬 편안하여
머털 들어뽕 로드도 이모델링하였습니다.
이 로드는 릴시트 중간에 블랭크 상태의 통으로 맹글어졌는데 로드 잡는 손이 피곤하여
이것도 우레탄 스펀지를 부착하였네요.
손이 편안해야 종일 임하는 낚시가 힘들 지 않은디...
제조사는 그렁거를 모르나 봅니다.
암튼 여수어부님은 이가이버임에 분명하다는...
또 그 선사 예약하였는데 이선사는 평일에도 출항하기에 타게 됩니다.
타 여러척의 선사도 승선 인원 부족한 상태로 출항하지만 이 선사는 출조점에서 승선부 기록하면서
자리를 선택하기에 예약하게 되네요.
꾼들 채비 트러블 해소하고자 선미에 자리하게 됩니다.
낚시하는 사무장 포함 15명 승선하였고 오늘따라 초보꾼이 많아선 지 선장님의 엄격한 교육이
16분이라 소요되네요.
이번에는 교육시간 체크를 해 보았습니다.
다른 선사들 출항하는 거 보면서 강의를 받다보니 조급해지고
맨날 듣는 교육이 짜증스럽지만 초보꾼을 위해서니 어쩔 수 없네요.
백조기 낚시 처음하여 본다는 꾼이 여럿있구만요.
5시5분 출항합니다.
어제 선미에서 낚시하는 사람의 채비입니다.
붉바리,민어 외수질에서도 이렇게 큰 바늘은 부담스러운 사이즈인데 무작스럽게 큰거를 사용하였네요.
사용 후 지렁이 대가리 붙어있는 거 짤라 버리고 철수하였나 봅니다.
이 꾼 많이 잡았을까?
장비는 똑같습니다.
승선꾼들이 여수어부님 로드를 슬쩍 컨닝하기도 하고 공개적으로 묻기도 하기에
철수하여 메이커 일부에다 명찰 스티커를 붙여 버렸네요.
9물로 물빨이 젤 쎈 물때이라선 지 물색이 조금 탁하네요.
그제 낚시할 때 이 선사는 한번도 보지 못했는데 오동도 북항에서 오천동까지 공략하였구만요.
북항 앞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오천동으로 오니 그제 오동도 앞 화물선 정박지에서 놀았던 배들이 이곳에 모였네요.
디카가 고장나서 줌인이 되지 않아 땡기지 못했습니다.
사무장 말에 의하면 어제 화물선 정박지에 해경이 단속하였다고 하던데 그래서 이곳으로 왔는지
이 선사 밴드조황보고 왔는지 몰것습니다.
앗싸 도다리~!!!!
올 두번째 잡는 도다리입니다.
방가방가~~
평일인데도 한곳에 몰려댕기는 선사는 6척.
백조기는 자주 나오지 않고 여러 종류의 어종으로 다잡아낚시 왔나 싶을 정도이데요.
엄청 큰 장어 한마리..
또 한마리 추가..
장어탕 확보.
보리멸은 살려 놓습니다.
철수할 때 피빼고 담을라고...
이 분 부력재 타입 구명동의가 좋아보여서
큰맘먹고 과감하게 구입처를 물었더니 알리에서 2만원주고 샀다고 하네요.
여수어부님 신발은 260mm입니다.
씨알 좋아요.
선미라서 선장이 이따 한꺼번에 찍는다고 하여 불럿습니다.
쿨러에 넣기전에 찍으라고...
참고로, 여수어부님 신발은 260mm입니다.
이 좋은 집게를 여태 사용않고 가지고만 댕겼군요.
한번 찝으면 탈출 못합니다.
일반 집게는 백조기 비늘이 많이 벗겨지는데 이거는 한방이라 고기가 깨끗해요.
끝은 립그립 가능하고...
가볍고 큰가위손이라 조작이 편하고...
단지 그립 길이가 조금 짧아서 가라앉는 고기 찝을라치면 장갑이 젖는다는...
노래미도 잡고 낙지 두마리 잡고..
완죤 다잡아낚시에네요.
왕보리멸.
대물입니다.
피빼서 한쪽켠에 키핑합니다.
보리멸만 하여도 열댓마리 이상.
선사 조황 사진찍기 전에 이렇게 잘 보관하였는데...
비닐봉다리에 넣은 백조기를 위로 올리고 다른 사람 쿨러에 넣어 찍고 들고 찍고 하다가
마지막에는 이렇게 두고 또 한방 박네요.
더불어 여수어부님도 한방 박았습니다.
거즘 만쿨입니다.
선사 조황사진 찍을라고 비닐봉다리 지급하고 꼭 비닐봉다리에 담으라고 한다는...
여수어부님은 잡자마자 그냥 쿨러에 차곡차곡 키핑하는 거를 원하는디...
밑에는 장어 두마리, 낙지 두마리, 쏨뱅이 다수, 보리멸 열댓마리, 도다리가 깔려있습니다.
다잡아낚시이지만 백조기보다 알찬 생선이라 흡족,만족한 조행이었다는...
주변꾼들 여수어부님 쿨러조황보고 쎄꼴려 하데요.
뒷편 20번꾼이 사무장에게 내일도 땡긴다며 여수어부님이 했던 10번자리를 예약하네요.
고것참~!! 20번과 똑같은 자리인디....^^
출조항 방파제 기둥에 보관한 카트 이용하여 어깨 힘들지 않게 이동하였네요.
1시40분 귀가하여 사모님 즈그 지인 나눔은 기본...
귀가 시간 빨라서 하루 해가 길어 여러가지 잡일도 하고...
오우~!!
싱싱회가 무쟈게 많네요.
여수어부님이 좋아하시는 보리멸..
귀한 자연산 도다리...
찰진 쏨뱅이..
신선한 채소..
무농약 고추..
이렇게 횟집에서 먹었다면 삼십만원 이상의 가치일겁니다.
미끼는 동냥하여 냉장고에 살린거고 오만원의 출조비로...
백조기 낚시에 푸짐한 상차림입니다.
거기에 낙지 두마리는 냉동실로 들어가고
문어 두마리 꺼내 숙회로... 냠냠~~
이거는 한마리 삼분지일 양이고 남은 거는 냉장고에 넣어두고 내일 꿀꿀할 때 참지름장 바를 겁니다.
사모님이 미끈거리는 생선을 시러하셔서 하는 수 없이 여수어부님이 다듬어 주었네요.
장어 두마리가 푸짐합니다.
통장어우거지탕입니다.
된장 풀고 방앗잎 투하하여 통장어우거지탕 전문식당보다 훨 맛나요.
3끼를 먹어야 합니다.
백조기낚시에 몸 보양 제대로 하네요.
사모님 즈그 지인 두집 나눔하고 우리꺼는 다듬어 냉장에 넣고 딸내미에게 보낼거는 물간을 합니다.
물간할 때는 꼭 녹차티백을 두장 넣어 백조기에게 녹차를 주네요.
이 물간 백조기가 쓰임새가 다양하고 보관성이 좋아요.
사모님은 이렇게 구이로 잘 드십니다.
구이할 때는 밀가루 뭍여서 하면 더 맛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