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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름 연구

배우리의 땅이름 기행 중구 일대 150325 남대문경찰서

작성자배우리|작성시간15.03.28|조회수208 목록 댓글 0

 땅이름 150325  남대문경찰서 ·중구 일원(남대문경찰서 관할)


남대문경찰서 관내의 옛 땅이름들

(서울 중구 일대 땅이름)

 

한국땅이름학회 명예회장 배 우 리

(국토교통부 국가지명위원)

 

 

 



1. 서울의 옛 행정구역

 


조선시대에 서울의 행정구역은 크게 다섯으로 나누었다. 즉, 서울이 한성부로 바뀌던 이듬해인 1397년, 나라에서는 수도의 영역을 성 안의 지역과 성 밖의 지역성으로부터 대체로 10리에 이르는 외곽 지역으로 정한 후, 행정구역을 5부五部; 북부, 남부, 동부, 서부, 중부로 나눈 것이다. 각 부는 10개 안팎의 방(坊)을 관할하였는데, 초기에는 모두 52방坊이었다.

그 방 밑에는 다시 계(契), 또 그 밑에는 또 동(洞)이 있었다. 속담 중에 ‘동네방네 소문 났네’란 말이 있는데, 여기서의 ‘동네방네’는 그 당시의 행정구역 단위인 ‘동洞과 방(坊)의 안(內)’이란 뜻의 ‘동내방내(洞內坊內)’라는 한자말에서 나온 것이다.

태조 때에 정해진 행정구역은 세종 때에 52방이 49방으로 변경되었을 뿐, 조선 말까지 350여 년을 거의 변경이 없었다. 26대 고종 초에 이르러 47방 339계로 조정되었으나, 그 영역이나 명칭들은 거의 그대로였다.

따라서 조선 5백년 동안 우리 서울의 행정 지명들은 각각 부-방-계-동의 꼬리를 달고 불려 왔다. 이 지명들은 모두 한자로 붙여지긴 했지만, 원래의 토박이 땅이름을 토대로 해서 옮겨진 것이 많았다. ‘너븐다리’가 있는 곳을 ‘광통방(廣通坊);지금의 광교 부근’으로, ‘황토마루’를 ‘황토현계(黃土峴契);지금의 광화문 네거리 부근’로, ‘웃잣골’로 불리던 곳을 ‘상(백)동上栢洞;지금의 혜화동 부근’으로 정한 것 등이 바로 그 예가 된다.

동부, 서부, 남부, 북부, 중부의 5부는 갑오경장1894 때에 이르러 5서(署)로 바뀌어 동서(東署), 서서(西署), 남서(南署), 북서(北署), 중서(中署)가 된다.

갑오경장 무렵 서울의 행정구역은 5서(署) 47방(坊) 288계(契) 775동(洞)이었다.

 

 

 

 


2. 남대문로-남대문-소공동 -태평로

 

 

 

남대문로-남대문

-님대문시장 / 센청시장(선혜청시장)이라 불렀던 시장

-남대문 / 숭례문. 사대문의 하나.

-상정승골 / 상진 정승이 살았던 상동골과 지금의 상동교회

태평로

-군기시터(軍器寺) / 군수물자 제조 관리를 맡았던 관아 군기시. 죄인들 공개 처형 장소로도 이용.

-태평관(太平館 )/ 명나라 사신 접대하던 태평관. 일제 때는 태평통. 지금은 세종대로 일부.

-도로원표 / 전국 각 고을간 거리 표시. 지방 각 고을에도 있음.

 



3. 다동-무교동--남창동-북창동

다동-무교동-북창동

-다방골 / 다동(茶洞). 늦잠=다방골잠. ※ 장사치들이 많아 늦잠 자는 사람 많아.

-모전다리 / 토산 과일을 파는 모전(毛廛)이 있어. 무교동이란 이름을 낳음.

-남창동 / 창고(선혜청 창고)의 남쪽 동네 북창동의 상대 지명

-북창동 / 창고(선혜청 창고)의 북쪽 동네. 남창동의 상대 지명



4. 서소문동-의주로-정동-충정로

 

 

 

서소문동-의주로 

-서소문 / 소의문. 사소문의 하나. 죄인들 나간 곳. 서소문성지

-의주로 / 의주까지 가는 도로

정동-순화동-충정로

-정동(貞洞) / 조선 태조 이성계의 계비인 신덕왕후(神德王后)의 정릉(貞陵)이 있어.

-순화동 / 한성부 서서(西署) 반석방 미전하계 차동 · 야동, 연지계 간동, 구순청계 순동 · 자암동 지역

-충정로 / 을사조약 때 순국한 충정공(忠正公) 민영환의 시호를 붙임. ※ 1946년 10월 1일 일제식 지명을 우리 고유의 지명으로 바꾸면서 역사에 길이 남을 위인들 이름을 가로명으로 제정하면서 일제강점기 죽첨정(竹添町)이라고 하던 것을 충정로로 변경.



 

5. 서울역-봉래동-동자동-중림동-민리동

 

 

서울역-봉래동

-서울역 / 전에는 경성역, 남대문역. 원래 위치는 그 북쪽 염천교 부근. 의주까지 가는 중간역.  

-봉래동 / 원래 서울역이 있던 곳. 반석방 약전계(藥田契). 일제 때 봉래정을 봉래동으로.. 일제 때 봉래정.

동자동-중림동-만리동

-동자동 / 1946년 10월 일제 동명 정리시 생김. 서계동의 대칭으로 동쪽 마을의 뜻에서 유래? ※ 1975년 10월 1일 전면적이고 대폭적인 구 · 동의 관할구역 재편으로 중구에서 용산구로 편입.

-중림동 / 가운데말(중동)과 한림동의 합성 지명. 근처에 약고개(약현)이 있었다. 약현성당. 서소문순교성지.

 


6. 명동-충무로-화현동-저동-예장동

 

 

 

명동-충무로

-명동 / 옛날 명례방. 독립투사 이회영이 살았던 곳. 북고개(종현)가 있었다.

-충무로 / 진고개로 유명. 가요에 많이 나오는 지명.

-회현동-저동-예장동

-회현동 / 최나뭇골. 이순신 장군 살았던 마른내골이 근처에 있음.

-저동 / 삼베를 팔던 가게가 있어 붙은 이름.

-예장동 / 군대희 훈현장이 에장(藝場)이 있었던 곳이어서 붙은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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