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철계단만 오르면
드디어 천왕봉이다
북동쪽 중봉 가는 능선
천주
하늘을 받치는 기둥
아마도 조선시대에 새긴듯
한심한 사람들 이름이다
윤충안,이제만,남주성,곽육순,
그렇게 할일이 없었던가
정상 아래에 자기들 이름을 새겨 놓았다 그외 많은사람들 이름이 너저분하다
잘못한 것이 많아 지나가는 사람들이 밟고 지나가라고 새겨 놓았는지는 모르지만
하여간 그렇다
하늘을 받치는 기둥 천주라는 돌 기둥 아래 낙서를 해 놓았으니 한심 하구려
천리마는 하루에 천리를 간다 하지만
쪼랑말도 열흘이면 천리를 간다고
나도 오늘은 두발로 도상거리 19km를 완주 하였다
하산시간을 보니 3시 20분 좀 빠른 산행을 하였다
무엇을 위해 무엇 때문에 몸을 혹사 시키며 산행을 하였는가
되돌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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