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교회의 예배와 공적 모임에 관해 교훈합니다. 먼저 예배 때 기도하고 예언하는 자들은 우상 숭배자들의 옷차림과 구별되도록 단정하게 입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2-6절 로마의 상류층 남자들은 이교 제사에 참석할 때 머리에 옷 자락을 뒤집어썼고, 이방 신전의 여성 사제들은 접신 상태에서 머리를 풀어 헤치고 예언했습니다. 그런데 고린도 교회의 일부 남자들이 예배 때 머리에 무언가를 쓰기 시작했고, 여자들은 쓰던 너울을 벗고 기도나 예언을 했습니다. 그들의 모습은 다른 이들에게 우상 숭배자처럼 보일 수 있고, 기독교의 예배가 이방 신전의 광란적인 제사처럼 비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공공장소에서 너울을 벗은 여성의 모습은 부정한 여인이 강제 삭발 당한 것만큼 보기에 불편했습니다. 이것은 개인의 부끄러움에 그치지 않고 존재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대상을 욕되게 합니다. 이방 신전의 여성 사제 같은 모습은 남편에게 수치가 되고, 우상 숭배하는 로마인 같은 모습은 그리스도께 수치가 되어, 결국 이것은 모두 하나님의 영광을 가렸습니다. 함께 살아가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복장과 행동은 교회와 하나님의 불명예가 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7-10절 단정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은 존재적으로 연결된 대상에서 명예가 됩니다. 고린도 교회의 남자들이 머리에 무엇을 쓰지 않는 것은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여자들이 머리에 너울을 쓰는 것은 남편에게 영광이 됩니다. 어떤 여성들은 복음이 주는 자유를 주장하며 너울을 쓰는 문화를 거부하려 했지만, 바울은 그 너울이 천사가 지켜보는 예배에서 기도하고 예언할(4절) 자격이 있음을 보여 주는 신분증과 같다고 말합니다. 모두가 인정할 만큼 단정한 예배는 교회와 하나님의 명예를 높입니다.
11-12절 문화에 따라 남자와 여자에게 요구되는 단정함이 다를 수 있지만, 남녀 사이에 지위의 고하는 없습니다. 남자와 여자는 하나님이 우열 없이 지으신 평등한 존재입니다.
13-16절 바울은 여자가 머리에 수건을 쓰지 않거나 남자가 긴 머리를 하는 것이 본성(사회적 관습)이나 교회의 관례에도 맞지 않는 일이라고 선을 긋습니다. 복음은 문화적 옷을 입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그 옷은 동시대 사람들에게 반감을 사지 않는 단정함이어야 합니다. (매일성경, 2026.05/06, p.150-151, 예배의 질서에 관하여, 고리도전서 11:2-16에서 인용).
① 바울은 교회의 예배와 공적 모임에 관해 교훈합니다. 먼저 예배 때 기도하고 예언하는 자들은 우상 숭배자들의 옷차림과 구별되도록 단정하게 입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로마의 상류층 남자들은 이교 제사에 참석할 때 머리에 옷 자락을 뒤집어썼고, 이방 신전의 여성 사제들은 접신 상태에서 머리를 풀어 헤치고 예언했습니다. 그런데 고린도 교회의 일부 남자들이 예배 때 머리에 무언가를 쓰기 시작했고, 여자들은 쓰던 너울을 벗고 기도나 예언을 했습니다. 그들의 모습은 다른 이들에게 우상 숭배자처럼 보일 수 있고, 기독교의 예배가 이방 신전의 광란적인 제사처럼 비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공공장소에서 너울을 벗은 여성의 모습은 부정한 여인이 강제 삭발 당한 것만큼 보기에 불편했습니다. 이것은 개인의 부끄러움에 그치지 않고 존재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대상을 욕되게 합니다. 이방 신전의 여성 사제 같은 모습은 남편에게 수치가 되고, 우상 숭배하는 로마인 같은 모습은 그리스도께 수치가 되어, 결국 이것은 모두 하나님의 영광을 가렸습니다. 함께 살아가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복장과 행동은 교회와 하나님의 불명예가 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② 단정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은 존재적으로 연결된 대상에서 명예가 됩니다. 고린도 교회의 남자들이 머리에 무엇을 쓰지 않는 것은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여자들이 머리에 너울을 쓰는 것은 남편에게 영광이 됩니다. 어떤 여성들은 복음이 주는 자유를 주장하며 너울을 쓰는 문화를 거부하려 했지만, 바울은 그 너울이 천사가 지켜보는 예배에서 기도하고 예언할(4절) 자격이 있음을 보여 주는 신분증과 같다고 말합니다. 모두가 인정할 만큼 단정한 예배는 교회와 하나님의 명예를 높입니다.
③ 문화에 따라 남자와 여자에게 요구되는 단정함이 다를 수 있지만, 남녀 사이에 지위의 고하는 없습니다. 남자와 여자는 하나님이 우열 없이 지으신 평등한 존재입니다.
④ 바울은 여자가 머리에 수건을 쓰지 않거나 남자가 긴 머리를 하는 것이 본성(사회적 관습)이나 교회의 관례에도 맞지 않는 일이라고 선을 긋습니다. 복음은 문화적 옷을 입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그 옷은 동시대 사람들에게 반감을 사지 않는 단정함이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