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내게 닿은 시조

말 / 김미정

작성자김덕남|작성시간26.06.06|조회수10 목록 댓글 0

 

 

김미정

 

 

눈 가린 귓속말이

달리기를 이어간다

 

삼켜둔 말이 묶인

마구간을 지나치다

 

고삐가 풀린 줄 모르고

고꾸라져 박힌 말

 

 

- 《시조21》 2026. 여름호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