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 그 현장에서
박서익
격정의 목소리를 토해내는 확성기
결의에 찬 눈망울 우렁찬 함성소리
거대한 군중의 염원 온 세상이 들썩인다
상처는 깊어가고 비상구 없는 외길
나부끼는 태극기 물결 강물 되어 일렁인다
갇혔던 민초의 꿈은 횃불 되어 타오르고
자드락비 몰려오고 망나니 칼 번쩍여도
반가운 까치소리 가슴에 되새기며
쌓인 눈 곱게 치우고 꽃씨 하나 심는다
- 《시조21》 2026. 여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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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 그 현장에서
박서익
격정의 목소리를 토해내는 확성기
결의에 찬 눈망울 우렁찬 함성소리
거대한 군중의 염원 온 세상이 들썩인다
상처는 깊어가고 비상구 없는 외길
나부끼는 태극기 물결 강물 되어 일렁인다
갇혔던 민초의 꿈은 횃불 되어 타오르고
자드락비 몰려오고 망나니 칼 번쩍여도
반가운 까치소리 가슴에 되새기며
쌓인 눈 곱게 치우고 꽃씨 하나 심는다
- 《시조21》 2026. 여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