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 얼굴
박경연
바람이 춤을 추면
양철지붕 그랭그랭*
상쇠의 내드름에
어깨가 출렁인다
봄 오는 길목에 나선
수양버들 물오른
* 꽹과리에서 짧은소리(장식음)를 '그'와 '랭'으로 빠르게 겹쳐치는 겹가락(사이막음)을 나타내는 구음
- 《부산시조》 2026. 상반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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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연
바람이 춤을 추면
양철지붕 그랭그랭*
상쇠의 내드름에
어깨가 출렁인다
봄 오는 길목에 나선
수양버들 물오른
* 꽹과리에서 짧은소리(장식음)를 '그'와 '랭'으로 빠르게 겹쳐치는 겹가락(사이막음)을 나타내는 구음
- 《부산시조》 2026. 상반기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