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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내화 수필가의 방

누구보다 예쁘다

작성자조내화-푸른바위|작성시간26.06.11|조회수4 목록 댓글 0

시-420

누구보다 예쁘다

 

오월의 한복판에

홀로 우뚝 서서

고개 내민 꽃봉오리

두 손으로 받혀들고

꽃들아 어서피어라

목청 높여 불리댄다

 

하늘에서 쏟아진 햇살

꽃잎마다 머물러

붉은 불씨 피워내는

개양귀비 한 송이

세상이 헛꽃이래도

내 맘에는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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