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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내화 수필가의 방

흐르는 것은 너뿐이랴

작성자조내화-푸른바위|작성시간26.06.11|조회수7 목록 댓글 0

시-421

흐르는 것은 너뿐이랴

 

강물아 어찌

흘러가는 것이 너뿐이랴

 

네 아무리 흘러도

내 세월만 하겠느냐

 

칠십 년 시간을

쉼 없이 달려온 나도

제자리를 맴도는데

 

네 발길 이제

내 눈앞에 잠시 멈추고

너와 나 함께

쉬었다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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