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415
풍경화
사방을 향해
손 뻗는 네가
가슴을 열어가며
세상 끝으로 달려간다
눈 가득 채워낸
허상의 진실에
시간의 흔적들은
살아서 움직인다
순간의 멈춤도 없이
생을 위한 맥박 되어
한 발짝 한 발짝
나를 지나쳐 달려간다
막힘없이 달려가는 네 발길에
한 발짝도 내딛지 못한 채
내 몸은 붙박이 되어
머리칼에 흐르는 바람만
그저 바라만 보고 있다
다음검색
시-415
풍경화
사방을 향해
손 뻗는 네가
가슴을 열어가며
세상 끝으로 달려간다
눈 가득 채워낸
허상의 진실에
시간의 흔적들은
살아서 움직인다
순간의 멈춤도 없이
생을 위한 맥박 되어
한 발짝 한 발짝
나를 지나쳐 달려간다
막힘없이 달려가는 네 발길에
한 발짝도 내딛지 못한 채
내 몸은 붙박이 되어
머리칼에 흐르는 바람만
그저 바라만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