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한 병의 술을 마시는 사람과 매일 한 단락 독서를 하는 사람은
하루 이틀은 큰 차이가 없겠지만,세월이 가면 차이를 좁힐 수 없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중엔 자기 몸의 건강을 염려 하는 사람이 많고
독서하기 좋아하는 사람중엔 정신의 건강을 염려 하는 사람이 많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은 먹거리가 건강을 좌우 한다고 믿지만
독서를 좋아하는 사람은 정신이 육체를 지배한다고 믿는다.
미식가 중에는 성인병 없는 사람이 거의 없고 단명하기 쉽지만
지식인 중에서 밝게 살지 않는 사람이 거의 없고 장수하기 쉽다.
부모의 잘못을 닮지 않으려고 하지만 나이들면 부모를 닮아 있듯이
나의 행동은 자식들의 성장에 지대한 영양을 미친다.
향을 좋아하면 향이 배이고 생선을 좋아 하면 비린내 배이듯
부모 언행을 자식이 받아, 강도집에는 강도가 나고 학자집에는 학자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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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의 희망메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