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 世系辨證(세계변증)-世系(세계)를 밝혀 증명 한다.
1.惟我遯菴公派始祖下有諱水精.一代爲帶方君子孫因以南原爲姓貫.云而萬曆譜只有南原伯諱友諒一代.考諸諸家古蹟則帶方卽南原舊號而卽新羅時也. 南原府伯乃麗朝則帶方君之爲南原伯以上眞的無疑. 然今依訥齋公所記故只以南原伯大書于始祖下而帶方君則以小字錄之.且雪松公梁克選以. 天啓登極使入朝皇明時於餉使郎梁佐輝.處所謄來世系則 遯菴上有十餘 世繼代而 雖若詳悉然而以此推之則.龍城君爲遯菴公從祖云者卽外國文籍誠不可準信者也. 考諸吾家譜系及王氏族譜與麗史則遯菴公乃是麗太祖之孫左僕射琳之婿而. 麗光宗朝爲兵部郎中則自光宗元年距麗太祖纔三十三年而爲麗初也. 龍城君於忠烈王時從金方慶討耽羅而金方慶生於元宗時始仕於忠烈王朝而. 自麗初至元宗元年爲三百四十五年忠烈王元年三百六十年也. 自遯菴公至龍城君歲之相後三百餘年則豈有從孫先生從祖於三百年之前乎其錯誤昭然無疑故並不錄於世系以.爲傳信傳疑直以. 遯菴公爲中祖而繼代焉.
번역문 : 1. 우리 돈암공파 시조 밑에 대방군 수정이라는 분이 있어서 자손들이 남원을 본관을 삼았다고 한다. 그러나 萬曆丁亥譜[만력정해보- 단기 3920년 서기1587년 선조 20년 丁亥年(정해년)에 간행한 족보]에는 南原伯(남원백) 友諒(우양)이 있을 뿐이다.역사를 살펴보면 대방은 옛날 신라때의 남원이다.
역사를 살펴보면 대방은 옛날 신라때의 남원이다. 남원부백은 고려때 벼술이니, 대방군이 남원백(友諒:우양)이라는 것은 틀림이 없다. 역사를 살펴보면 대방은 옛날 신라때의 남원이다. 남원부백은 고려때 벼술이니, 대방군이 남원백(友諒:우양)이라는 것은 틀림이 없다. 그러나 이 보첩은 訥齋公(눌재공)의 기록에 의거하기 때문에, 始祖(시조)밑에 南原伯(남원백)만을 큰 글자로 쓰고 대방군은 작은 글자로 기록한다.
또, 雪松公(설송공) 梁 克選(양 극선)이 명나라 熹宗(희종)이 등극할 때 使臣(사신) 갔다가 餉使良(향사량) 梁佐輝(양좌휘) 집에서 베끼어 왔다는 世系(세계)를 살펴보면, 또, 雪松公(설송공) 梁 克選(양 극선)이 명나라 熹宗(희종)이 등극할 때 使臣(사신) 갔다가 餉使良(향사량) 梁佐輝(양좌휘) 집에서 베끼어 왔다는 世系(세계)를 살펴보면, 돈암공위에 十餘世(십여세)가 더 이어져 있어서 그럴듯하게 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龍城君(용성군)이 돈암공의 從祖(종조)가 되어 있으니, 外國(외국)의 文籍(문적)이란 참으로 믿을것이 못된다. 모든 우리 家譜(가보)와 고려 왕족인 王氏 族譜(왕씨 족보)와 고려사등을 살펴보면 돈암공은 고려 태조의 손자 左僕射(좌복사) 琳(림)의 사위이며,모든 우리 家譜(가보)와 고려 왕족인 王氏 族譜(왕씨 족보)와 고려사등을 살펴보면 돈암공은 고려 태조의 손자 左僕射(좌복사) 琳(림)의 사위이며, 高麗(고려) 光宗(광종)때 兵部郎中(병부낭중)을 지낸 것으로 되어 있으니, 광종때는 고려 태조로부터 불과 33년밖에 안되고, 용성군은 忠烈王 (충렬왕)때 金 方慶(김 방경)을 따라서 耽羅(탐라:지금의 제주도)에 토벌 갔던 사람이며 김 방경은 元宗(원종)때 태어나서 忠烈王(충렬왕)때 벼슬한 사람이다.
그러면 돈암공께서 벼슬하신 고려 초부터 원종까지는 345년이요. 충렬왕때 까지는 360년이나 된다.즉 돈암공에서 용성군까지는 300여년이 뒤져 있으니 어떻게 종손이 종조보다 300년전에 출생할 수가 있겠는가? 이런 기록은 틀린 것이 확실 함으로 남길것이 못되며 우리는 돈암공을 중시조로 繼代(계대)한다.
2. 寺丞公派粵自丙寅譜時有一宗人欲避自己之嫌以. 黙齋公初諱超接帶方君而改修單潛納譜廳而其後每如是故. 無不暸然矣大抵此派姑舍其家乘與碑文而以舊譜所載論之其刊出之誤有昭然可辨者蓋. 自萬曆以後皆以黙齋公長子諱友龍傍註書以繕工寺丞東洛隱士且本派之上以判尙書諱汴. 長子諱友龍繕工寺丞東洛隱士以文章嗚世載之. 又爲推考其年代則尙書公之子寺丞公生於至治癸亥而孫司諫公仕於太宗朝則其年代小無差違. 且或說有同名而豈有各人而姓諱官爵年代是符合而無. 違者耶其作奸於譜牒明自在於譜牒之中而不察之爲每依舊譜誤錄豈不寒心哉凡譜系者私家之大事文字至重者也. 不可凡忽一點而况至於遺漏錯亂者乎余是之慨以爲釐整而辨證彦.
3. 允溫派萬曆譜只載思貴與孫三世而不書出系於吏郎公吏郎公名下只書女婿兩尹且以禦侮公生四寸思遠之
庶子誶並行列書而名字相錯豈非任事者之忽於考據者哉
2. 번역문 :
2. 丞公波 (시승공파)의 한 宗人(종인)이 丙寅譜 (병인보)때 자기의 협의를 벗기 위하여, 黙齋公 初諱(묵재공 초휘)를 汴(변)이라하여 대방군 밑에 붙혀서 몰래 譜廳(보청)에 냈던 일이 있었는데 그 후부터 그렇게 굳어 버렸다. 보청에서는 그종인의 納單(납단)을 그대로 믿었으며, 本波諸宗(본파제종)들은 그런 사실은 알지 못하고 족보일 맡은 사람만을 탓하였을뿐, 아직까지 고치지 못하고 있으니 족보일을 이렇게 소홀히 할수있겠는가?
대개 족보의 대수를 고치는 일은 여러 족보를 대조하여 보면 확실하게 드러나는 법이다. 시승공파의 家乘(가승)이나 碑文(비문)같은 것은 덮어두고, 舊譜(구보)만을 살펴 보아도 잘못된 점을 확실하게 들추어 낼수가 있는 법이다. 시승공파의 家乘(가승)이나 碑文(비문)같은 것은 덮어두고, 舊譜(구보)만을 살펴 보아도 잘못된 점을 확실하게 들추어 낼수가 있는 법이다.
萬曆丁亥譜(만력정해보)로 부터 이제까지 모든 족보에 “묵재공 장자 友龍(우룡)으로, 되어있고, 傍註(방주)에는 繕工寺丞(선공시승) 東洛隱士(동락은사)라고 쓰여져 있으며, 또 本派(본파) 派譜(파보)에는 判尙書(판상서) 諱(휘) 汴(변) 長子(장자) 諱(휘) 友龍(우룡) 繕工寺丞(성공시승) 東洛隱士(동낙은사) 以文章鳴世(이문장명세)로 실려 있다. 그 연대를 살펴 보면 상서공의 아들 시승공은 1323(至治癸亥:지치계해)년에 낳았으며 손자 司諫公(사간공)은 太宗(태종)때 벼슬한 것으로 되어 있어서 그 년대도 들어 맞으며, 설혹 같은 이름이 있을수 있겠으나 세 사람의 성과 이름과 벼슬과 년대가 이렇게 꼭 같을수가 있겠는가?
보첩에서 농간을 부린 사실이 보첩속에 뚜렸이 나타나 있는데도, 이것을 살펴 보지 않고 修譜(수보)할 때마다 잘못된 舊譜(구보)를 그대로 옮겨 실어 왔으니 참으로 寒心(한심)한 일이다. 족보의 대수는 한 집안의 중대한 일이며, 그 글자 또한 중요한 것으로 點(점)하나라도 함부로 찍을수 없는 것이어늘 어떻게 함부로 족보의 대수를 빠트리고 뒤섞어 놓는 법이 있겠는가? 나는 분개 하여서 이것을 바로 잡으려고 여기에 사실을 들어 辨證(변증)하여 둔다.
都有司(도유사) 돈암공(遯菴公) 23세손 梁 學臣(양 학신) (서압)
참고: 都有司(도유사)란 鄕校(향교) 書院(서원) 契中(계중)의 일을 맡던 우두머리.
중국의 양씨는 한국의 양씨와 그 근본이 다르다.
臺灣(대만) 姓氏(성씨) 之(지) 硏究(연구) 篇(편)
梁姓來源約有二設
양성래원약유이설 - 梁氏(양씨) 姓(성)의 根源(근원)은 2가지 設(설)로 나눌 수 있다.
一設是姓纂
일설시성찬 一說(일설)은 姓纂(성찬)에 나와 있는데,
[嬴姓.伯益之後秦仲. 有功. 周平王 封其少子康於夏陽.是爲梁伯
[영성.백익지후진중. 유공. 주평왕 봉기소자강어하양.시위양백 - 嬴 伯益(영 백익)의 후손 秦仲(진중)이 功(공)을 세워 周平王(주평왕)으로부터 夏陽(하양)을 선사 받았는데, 梁 伯(양 백)이 되었다.
後爲奏滅
후위진멸 - 뒤에 진(秦)이 滅(멸)하였다.
子孫以國爲氏. 晉有梁益耳. 梁弘. 梁由靡. 並其後也.安定
자손이국위씨. 진유양익이. 양홍. 양유미. 병기후야.안정 - 子孫(자손)이 나라를 姓氏(성씨)로 삼았는데, 晉(진)에 梁 益耳(양 익이). 梁 弘(양 홍). 梁 由靡(양 유미)가 있었고, 그후에서야 安定(안정)이 되었다.
鳥氏縣 梁和 以豪族自河東徒鳥氏.
조씨현 양화 이호족자하동도조씨 - 鳥氏縣(조씨현)의 梁 和(양 화)는 豪族(호족)으로서 河東(하동)에서 鳥氏(조씨)로 썼다.
秦仲爲周人 非子曾孫. 立三年.周厲王無道. 西戎叛周 宣王立. 以秦仲爲大夫 討西戎 爲戎人所殺. 在位二.十三年]
진중위주인 비자증손. 립삼년.주려왕무도. 서융반주 선왕립. 이진중위대부.토서융 위융인소살 재위이. 십삼년] - 梁 秦仲(양 진중)은 周(주)나라 사람으로, 子孫(자손)이 없었고, 벼슬에 오른지 3년이 되었을 때, 周平王(주평왕)이 道(도)가 없어, 서쪽 오랑캐가 周(주)에 반항 하였고, 宣王(선왕)이 王位(왕위)에 올라서는 梁 秦仲(양 진중)을 大夫(대부)로 삼아, 서쪽 오랑캐를 討伐(토벌)하였는데, 오랑캐에게 殺害(살해) 당하였다. 관직에 오른지 23년째였다.
夏陽爲地名. 戰國時代爲魏少梁邑 秦置夏陽縣. 夏陽有梁山. 卽康封地.
하양위지명. 전국시대위위소양읍.진치하양현. 하양유양산. 즉강봉지 - 夏陽(하양)은 地名(지명)으로 戰國時代(전국시대) 魏(위)의 都市(도시)였다. 秦(진)은 夏陽縣(하양현)에 位置(위치)하였다.
夏陽(하양)에는 梁山(양산)이 있었는데, 하사품으로 선사 받은 것이다.
아래 원본
http://blog.daum.net/bangyang/276
世系辨證(세계변증)-世系(세계)를 밝혀 증명 한다.
(1)
惟我遯菴公派始祖下有諱水精一代爲帶方君子孫因以南原爲姓貫
유아돈암공파시조하유휘수정일대위대방군자손인이남원위성관 - 우리 돈암공파 시조 밑에 대방군 수정이라는 분이 있어서 자손들이 남원을 본관을 삼았다고 한다.
云而萬曆譜只有南原伯諱友諒一代
운이만역보지유남원백휘우양일대 - 그러나 萬曆丁亥譜[만력정해보- 단기 3920년 서기1587년 선조 20년 丁亥年(정해년)에 간행한 족보]에는 南原伯(남원백) 友諒(우양)이 있을 뿐이다.
考諸諸家古蹟則帶方卽南原舊號而卽新羅時也
고제제가고적칙대방즉남원구호이즉신라시야 - 역사를 살펴보면 대방은 옛날 신라때의 남원이다.
南原府伯乃麗朝則帶方君之爲南原伯以上眞的無疑
남원부백내여조칙대방군지위남원백이상진적무의 - 남원부백은 고려때 벼술이니, 대방군이 남원백(友諒:우양)이라는 것은 틀림이 없다.
然今依訥齋公所記故只以南原伯大書于始祖下而帶方君則以小字錄之
연금의눌재공소기고지이남원백대서우시조하이대방군칙이소자록지 - 그러나 이 보첩은 訥齋公(눌재공)의 기록에 의거하기 때문에, 始祖(시조)밑에 南原伯(남원백)만을 큰 글자로 쓰고 대방군은 작은 글자로 기록한다.
且雪松公梁克選以天啓登極使入朝皇明時於餉使郎梁佐輝 處所謄來世系則 餉使郞 梁 佐煇
차설송공양극선이천계등극사입조황명시어향사낭양좌휘처소담래세계칙 향사낭 양 좌휘 - 또, 雪松公(설송공) 梁 克選(양 극선)이 명나라 熹宗(희종)이 등극할 때 使臣(사신) 갔다가 餉使良(향사량) 梁佐輝(양좌휘) 집에서 베끼어 왔다는 世系(세계)를 살펴보면,
遯菴上有十餘世繼代而雖若詳悉然而以此推之則
돈암상유십여세계대이수약상실연이이차추지칙 - 돈암공위에 十餘世(십여세)가 더 이어져 있어서 그럴듯하게 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龍城君爲遯菴公從祖云者卽外國文籍誠不可準信者也
용성군위돈암공종조운자즉외국문적성불가준신자야 - 龍城君(용성군)이 돈암공의 從祖(종조)가 되어 있으니, 外國(외국)의 文籍(문적)이란 참으로 믿을것이 못된다.
考諸家譜系及王氏族譜與麗史則遯菴公乃是麗太祖之孫左僕射琳之婿而
고제가보계급왕씨족보여려사칙돈암공내시려태조지손좌복사림지서이 - 우리 家譜(가보)와 고려 왕족인 王 氏 族譜(왕씨 족보)와 고려사등을 살펴보면 돈암공은 고려 태조의 손자 左僕射(좌복사) 琳(림)의 사위이며,
麗光宗朝爲兵部郎中則自光宗元年距麗太祖纔三十三年而爲麗初也
려광종조위병부낭중칙자광종원년거려태조재삼십삼년이위려초야 - 고려 光宗(광종)때 兵部郎中(병부낭중)을 지낸 것으로 되어 있으니, 광종때는 고려 태조로부터 불과 33년밖에 안되고,
龍城君於忠烈王時從金方慶討耽羅而金方慶生於元宗時始仕於忠烈王朝而
용성군어충렬왕시종김방경토탐라이김방경생어원종시시사어충렬왕조이 - 용성군은 忠烈王 (충렬왕)때 金 方慶(김 방경)을 따라서 耽羅(탐라:지금의 제주도)에 토벌 갔던 사람이며 김 방경은 元宗(원종)때 태어나서 忠烈王(충렬왕)때 벼슬한 사람이다.
自麗初至元宗元年爲三百四十五年忠烈王元年三百六十年也
자려초지원종원년위삼백사십오년충렬왕원년삼백육십년야 - 그러면 돈암공께서 벼슬하신 고려 초부터 원종까지는 345년이요. 충렬왕때 까지는 360년이나 된다.
自遯菴公至龍城君歲之相後三百餘年則豈有從孫先生從祖於三百年之前乎其錯誤昭然無疑故並不錄於世系以
자돈암공지용성군세지상후삼백여년칙기유종손선생종조어삼백년지전호기착오소연무의고병불록어세계이
爲傳信傳疑直以遯菴公爲中祖而繼代焉
위전신전의직이동암공위중조이계대언 - 즉 돈암공에서 용성군까지는 300여년이 뒤져 있으니 어떻게 종손이 종조보다 300년전에 출생할 수가 있겠는가? 이런 기록은 틀린 것이 확실 함으로 남길것이 못되며 우리는 돈암공을 중시조로 繼代(계대)한다.
2. 寺丞公派粵自丙寅譜時有一宗人欲避自己之嫌以.
2. 시승공파월자병인보시유일종인욕피자기지혐이 - 侍丞公波 (시승공파)의 한 宗人(종인)이 丙寅譜 (병인보)때 자기의 협의를 벗기 위하여,
黙齋公初諱超接帶方君而改修單潛納譜廳而其後每如是故.
묵재공초휘초접대방군이개수단잠납보청이기후매여시고 - 黙齋公 初諱(묵재공 초휘)를 汴(변)이라하여 대방군 밑에 붙혀서 몰래 譜廳(보청)에 냈던 일이 있었는데 그 후부터 그렇게 굳어 버렸다.
譜聽則只依此宗人所納單準信爲畿
보청칙지의차종인소납단준신위기 - 보청에서는 그종인의 納單(납단)을 그대로 믿었으며,
本派諸宗則漠然不知只爲歸咎於譜有司而尙未釐整何
본파제종칙막연불지지위귀구어보유사이상미리정하 - 本波諸宗(본파제종)들은 그런 사실은 알지 못하고 족보일 맡은 사람만을 탓하였을뿐, 아직까지 고치지 못하고 있으니 족보일을 이렇게 소홀히 할수있겠는가?
其任事之踈忽若是耶夫譜繼之釐整皆質諸譜中而精察明辨則
기임사지소홀약시야부보계지리정개질제보중이정찰명변칙 - 대개 족보의 대수를 고치는 일은 여러 족보를 대조하여 보면 확실하게 드러나는 법이다.
無不暸然矣大抵此派姑舍其家乘與碑文而以舊譜所載論之其刊出之誤有昭然可辨者蓋
무불요연의대저차파고사기가승여비문이이구보소재론지기간출지오유소연가변자개 –시승공파의 家乘(가승)이나 碑文(비문)같은 것은 덮어두고, 舊譜(구보)만을 살펴 보아도 잘못된 점을 확실하게 들추어 낼수가 있는 법이다.
自萬曆以後皆以黙齋公長子諱友龍傍註書以繕工寺丞東洛隱士且本派之上以判尙書諱汴 長子諱友龍繕工寺丞東
자만역이후개이묵재공장자휘우룡방주서이선공시승동낙은사차본파지상이판상서휘변 장자휘우룡선공시승동
洛隱士以文章嗚世載之
낙은사이문장오세재지 - 시승공파의 家乘(가승)이나 碑文(비문)같은 것은 덮어두고, 舊譜(구보)만을 살펴 보아도 잘못된 점을 확실하게 들추어 낼수가 있는 법이다. 萬曆丁亥譜(만력정해보)로 부터 이제까지 모든 족보에 “묵재공 장자 友龍(우룡)으로, 되어있고, 傍註(방주)에는 繕工寺丞(선공시승) 東洛隱士(동락은사)라고 쓰여져 있으며, 또 本派(본파) 派譜(파보)에는 判尙書(판상서) 諱(휘) 汴(변) 長子(장자) 諱(휘) 友龍(우룡) 繕工寺丞(성공시승) 東洛隱士(동낙은사) 以文章鳴世(이문장명세)로 실려 있다.
又爲推考其年代則尙書公之子寺丞公生於至治癸亥而孫司諫公仕於太宗朝則其年代小無差違
우위추고기년대칙상서공지자시승공생어지치계해이손사간공사어태종조칙기년대소무차위 - 그 연대를 살펴 보면 상서공의 아들 시승공은 1323(至治癸亥:지치계해)년에 낳았으며 손자 司諫公(사간공)은 太宗(태종)때 벼슬한 것으로 되어 있어서 그 년대도 들어 맞으며,
且或說有同名而豈有各人而姓諱官爵年代是符合而無
차혹설유동명이기유각인이성휘관작년대시부합이무 - 설혹 같은 이름이 있을수 있겠으나 세 사람의 성과 이름과 벼슬과 년대가 이렇게 꼭 같을수가 있겠는가?
違者耶其作奸於譜牒明自在於譜牒之中而不察之爲每依舊譜誤錄豈不寒心哉凡譜系者私家之大事文字至重者也.
위자야기작간어보첩명자재어보첩지중이불찰지위매의구보오록기불한심재범보계자사가지대사문자지중자야 - 보첩에서 농간을 부린 사실이 보첩속에 뚜렸이 나타나 있는데도, 이것을 살펴 보지 않고 修譜(수보)할 때마다 잘못된 舊譜(구보)를 그대로 옮겨 실어 왔으니 참으로 寒心(한심)한 일이다.
不可凡忽一點而况至於遺漏錯亂者乎余是之慨以爲釐整而辨證彦
불가범홀일점이황지어유누착란자호여시지개이위리정이변증언 - 족보의 대수는 한 집안의 중대한 일이며, 그 글자 또한 중요한 것으로 點(점)하나라도 함부로 찍을수 없는 것이어늘 어떻게 함부로 족보의 대수를 빠트리고 뒤섞어 놓는 법이 있겠는가? 나는 분개 하여서 이것을 바로 잡으려고 여기에 사실을 들어 辨證(변증)하여 둔다.
都有司(도유사) 돈암공(遯菴公) 23세손 梁 學臣(양 학신) (서압).
참고: 都有司(도유사)란 鄕校(향교) 書院(서원) 契中(계중)의 일을 맡던 우두머리.
단기4342년 서기2009년 대한민국 건국62주년 己丑年(기축년) - 7월 31일
South Baylo University에서 거제문중 병부공 30世孫(세손) 梁芳秀(양방수) 考證(고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