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 ∝ 자유 게시판

48년 전 열차사고 희생자 추모행사 연 코레일 남원역

작성자신나 (충장공파 종손)양형식|작성시간19.08.31|조회수157 목록 댓글 0

48년 전 열차사고 희생자 추모행사 연 코레일 남원역

박슬용 기자


코레일 남원역 직원들이 지난 30일 전북 남원시 노암동에 있는 ‘1971년 열차사고 희생자 위령탑’을 찾아 묘지 벌초와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행사를 가지고 있다.(코레일 전북본부 제공)2019.08.31/뉴스1
(남원=뉴스1) 박슬용 기자 = 코레일 남원역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난 30일 1971년 열차사고 희생자 위령탑을 찾아 묘지 벌초와 희생자들에 대한 추모행사를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남원시 노암동 함파우 유원지 내에 위치한 위령탑과 추모 묘역은 1971년 10월13일 남원에서 군산으로 수학여행을 떠나려다가 열차사고로 희생된 남원초등학교 19명의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조성됐다.
당시 철도청은 그해 11월30일 묘비 옆에 추모시가 새겨진 위령탑을 세웠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묘지는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 무덤 19기 가운데 3기는 이장하고 현재 16기만 남아있다.
코레일 남원역은 사고 이후 48년이 흘러 유가족들의 묘지 관리가 어려워진 만큼 진입로 확보 등 묘역환경 조성을 위해 시의회 등 지역사회 기관·단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탁거상 남원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아픈 기억을 떠올릴 유가족들게 다시 한 번 조의를 표한다”면서 “세월이 많이 지났지만 그때의 아픔을 기억하고 희생자들의 넋이 헛되지 않도록 열차안전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da0726@news1.kr


저희집안 오촌 당숙이 계셨어요 이때 교사였는데 사고수습하시고 충격으로 집나가신후 이제까지 안돌아오셔서
소식이 없어요!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