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단은 제단에서 미사를 집전하는 사제를 도우면서 미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보조하는 사람을 말하며 "보 미사"라고도 불리었습니다. 초대 한국교회에서는 미사를 보조하는 역할 이외에도 선교사, 안내자, 번역가, 하인의 역할까지 담당하였으며 성인 황석두 루까가 한국 초대교회의 복사로서 대표적인 인물이라고 합니다. 복사라는 말은 라틴어의 ministrantes에서 유래하여 '복종하여[服] 섬김[事]' 이라는 뜻을 지닌 말로서 누군가를 뒤따르는 사람, 특히 예수님을 뒤따른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이 말은 예수님과 함께 무엇을 한다는 의미로 주로 쓰였던 말로서 이 용어에 의해서 미사 때 사제를 돕기 위하여 봉사하는 어린이들이나 어른들을 복사 또는 보 미사라고도 불러왔습니다 . 복사라고 하면 어린이들을 생각하는데 위 미사 경본 총지침에서 97. "신자들은 미사 거행 때 특별한 봉사나 임무를 부탁받으면 거절하지 말고 언제나 하느님 백성에게 기꺼이 봉사하여야 한다." 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곧 어른들도 복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밝히고 있는 것이지요. '다' 해를 시작하면서 우리 성당에서도 성인 복사단 창단을 준비하면서, 평일 오전 미사에 성인 복사 경험자를 주축으로 복사하면서 새로 준비하는 예비 복사들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는 신자 여러분께도 앞으로 평일 오전 미사와 장례 미사 등 어린이 복사가 없는 미사에서의 복사 봉사를 부탁합니다. "신자들은 미사 거행 때 특별한 봉사나 임무를 부탁받으면 거절하지 말고 언제나 하느님 백성에게 기꺼이 봉사하여야 한다." 새겨 보시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연락처 : 심재경 다니엘, 010-2683-8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