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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저장음식

익은 동치미로 만든 장아찌

작성자인화(무주)|작성시간22.09.03|조회수172 목록 댓글 4

얼마나 지났을까요.?
아마 2년은 되었을 듯 합니다.
명절은 다가오고....
생각만해도 기름진 냄새가 나는 듯해요..ㅎ
그래서 
'뭐 좀 개운한 것 없을까?'....생각하다가
오래전 동치미 익은 무를 된장과 고추장을 섞은것이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꺼내보니 완전 무 장아찌와 같은 색으로 
아주 잘 되었더라구요..
'이렇게 썰까?...저렇게 썰을까?...'생각하다가 체로 썰었죠..
 
텃밭에서 키운 청량고추 발효액 한 스픈 넣고 약간의 고운 고추가루 한꼬집..참기름..
이렇게 넣어봤는데 청량고추 발효액 한 스픈의 위력을 실감했습니다..ㅎ
개운하고 약간 매콤하고...익은 동치미에서 느낄 수 있는 세콤함...식초에서 느끼는 맛과는 다르더군요..
 
옛다...인심썼다..
찻사발에 예쁘게 담아봤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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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유경 | 작성시간 22.09.03 정말 깔끔하고 개운하니 맛나갰어요
  • 작성자명명자매 | 작성시간 22.09.03 저도 침 넘어갑니다^^
  • 작성자진토닉 | 작성시간 22.09.03 저도 작년 보라빛 동치미 무로 무쳤드니 깔끔하니 맛났어요
    솜씨 좋으니 뚝딱 반찬이 되네요
  • 작성자선우마당 | 작성시간 22.09.03 옛날 엄마가 해주시던 딱 그장아찌 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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