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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지났을까요.?
아마 2년은 되었을 듯 합니다.
명절은 다가오고....
생각만해도 기름진 냄새가 나는 듯해요..ㅎ
그래서
'뭐 좀 개운한 것 없을까?'....생각하다가
오래전 동치미 익은 무를 된장과 고추장을 섞은것이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꺼내보니 완전 무 장아찌와 같은 색으로
아주 잘 되었더라구요..
'이렇게 썰까?...저렇게 썰을까?...'생각하다가 체로 썰었죠..
텃밭에서 키운 청량고추 발효액 한 스픈 넣고 약간의 고운 고추가루 한꼬집..참기름..
이렇게 넣어봤는데 청량고추 발효액 한 스픈의 위력을 실감했습니다..ㅎ
개운하고 약간 매콤하고...익은 동치미에서 느낄 수 있는 세콤함...식초에서 느끼는 맛과는 다르더군요..
옛다...인심썼다..
찻사발에 예쁘게 담아봤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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