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액젓(생젓)내리기

작성자김순남(강진)|작성시간20.12.23|조회수344 목록 댓글 7

생젓(12병)내리기의 대장정이 끝났습니다

5일걸렸네요

2015년에 담금한 멸치젓갈~

열어보니 이렇게 잘~삭았습니다

잘~삭은젓갈은 손으로 콱~짜준후에

1차로 엉근바구니에 내려줍니다

그리고

2차로 부지포에 내려주고~

3차로 면보에 내려주었습니다

1,2,3,차로 내려주고나니

이렇게 맑은 생젓이 내려졌습니다

또,

젓갈 찌꺼기는 물 자박하게부어서

아주아주 팍팍 다려준후에

또 내려주어야 합니다

끓여내린 젓갈은 생젓이라 하지않습니다

이것은 나물무침이나 국끓일때

집간장 대신으로 사용하면 좋답니다

끓일때 소금은 넣지않습니다

끓인젓갈은8병~

옆에 맑은것은 양파청입니다

이렇게5일간의 대장정을 끝내고나니

강진댁 부~우~자~됐습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근이는 경이꺼 | 작성시간 20.12.24 많이도 나왓네요
    한번 해봐서 이과정이 얼마나 힘든지 잘 알기에 정 말 대단하세요 언니
    맛난 액젓으로 맛난 음식이 탄생 됄꺼에요
    언니의 손맛이 가미돼니까
  • 작성자풀꽃 | 작성시간 20.12.24 부러우면 지는거라는데 완패(?)를 인정합니다. 5일간의 대장정 결과물이 훌륭하니 보람있으시지요. 구경하는 제 마음 곳간까지 넉넉해집니다. 맛있고 멋진 요리가 거저 나오는게 아니란걸 새삼 확인합니다. 좋은 가르침 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기쁨으로 가득 채워지는 날들 보내세요~^^
  • 작성자은혜 | 작성시간 20.12.24 잘 배웠습니다 ~~~
    건데기만 남아 있는 젓갈을 잘 다려서 간장 대용으로 사용하여 보려고 합니다
    감사 합니다 ^^
  • 작성자잠탱이 | 작성시간 20.12.24 진짜 부자 되셨네요~~~
  • 작성자헤엄치는신선 | 작성시간 20.12.25 우와~~~
    닷새 동안
    역시 역시
    고개 끄덕이게 됩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