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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이야기

[저녁]오늘저녁은...

작성자김순남(강진)|작성시간20.12.17|조회수113 목록 댓글 3

오늘은 강진댁네

하늘과땅사이에

하나밖에 없는 딸내미 귀빠진날~

이것도싫다

저것도 싫다

그런데

차돌베기에 숙주구워 소스에  찍어

먹고싶단다

그래서 거금들여 한우차돌베기 사고

숙주사서 거하게 먹었습니다

엄마는 가만 있으란다

자기가 씻고 소스 만들고~

이렇게 차림해서 드시라고한다

딸내미曰

"아빠  많이드세요 "

"이렇게 맛있는고기는 엄마가1년에 한번

밖에 안사시는것 아시지요"

그래서 한바탕 웃으면서 세식구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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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명명자매 | 작성시간 20.12.17 우리집도 어제 차돌박이 구어 줬는데
    확실히 비쥬얼이 다릅니다.
    그리고
    맛있게 보입니다.
    웃음 한가득 넣어
    맛있게 잘 드셨다니
    그야말로
    행복한 저녁 시간이었음이
    느껴집니다.
  • 작성자파란하늘 | 작성시간 20.12.17 따님의 말씀 맞는 얘기 입니다.
    하나밖에 없는 따님 낳아 주셨으니 앉아 드셔야지요~~^^
    따님 생일 축하 드립니다.
  • 작성자헤엄치는신선 | 작성시간 20.12.18 한우 차돌박이가 영롱한 자태를 뽐내고 있네요
    즐거운 생일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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