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 소 밥주러 가면
습관적으로
표고목 밑을 기웃기웃
어제 오늘 비가와서
손바닥만큼 큰 버섯이 있어요
냉큼 따와서...
팔팔 끓는 물에 데쳐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고
냉동고 잠자는 햄프씨드 깨우고
귀차니즘으로 한쪽에 방치되어
시들어간 파프리카 곱게 썰어 넣어주고
화룡점정 참깨 합방...
마지막 시판 초고추장 적당량 넣어
오른쪽 돌리고 왼쪽으로 돌려가며
조물조물...
접시에 담기전에 반접시는 간보며 먹은듯 해요
밥은 3분의1공기 먹었어도
배 불러요
물도 많이 마실것 같아요 ㅎㅎㅎ
술 좋아 하시는 분
술맛 땡기는 맛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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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파란하늘 작성시간 21.04.05 버섯을 초고추장 무침 하는것 배움 합니다.
새콤달콤 쫄깃 맛날거 같아요. -
답댓글 작성자들국화향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1.04.06 그럼요
생표고 데쳐서 초고추장에 무침 정말 맛나요 초고추장 꼭 만들어서 먹을이유 없어요 시판 해**꺼 맛나요 -
작성자잠탱이 작성시간 21.04.05 무슨 맛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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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들국화향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1.04.06 새콤달콤매콤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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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잠탱이 작성시간 21.04.06 들국화향기 버섯의 맛은 알겠는데 무침맛이 궁금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