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은 나의 신앙고백이며 -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신것에 대한 증거를 고백하는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35년 전인 1985년도 4월어느날입니다.
지금도 그때 일이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저는 그날 저녁 깊은 잠 속에서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꿈속에서 상황이 실제 상황과 꼭 같았습니다.
지금 나는 꿈을 꾸고 있으면서 꿈속에서
내가 꿈을 꾸고있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때 상황은 이렇습니다.
어찌된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군인들에게 포로로 잡혔습니다.
10명의 포로들 가운데 내가 4번째에 있었습니다.
아마 우리 10명을 모두 총살 시키려는 것 같았습니다.
나의 생각은 적중 했습니다.
지휘관이 나오더니 "상부의 지시다. 모두들 제거한다"
총을 든 사수를 가르키며....
"한명씩 엎드리면 준비한 사수가 포로 목에 총대고 쏜다"
라고 큰소리로 지시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바로 맨 앞에 있는 첫번째 포로에게 명령 했습니다.
<엎드려> 포로는 그자리에 양손을 벌려 땅에 대고 엎드렸습니다.
그리고 <발사>라는 소리가 들리자 마자 순간 <" 땅 "> 소리와 함께 그는 죽었습니다.
지휘관이 <다음. 엎드려> 소리와 함께 두번째 포로는 땅에 엎드려졌고
역시 마찬가지로 <발사- "땅" > 소리와 함께 두번째 포로가 죽었습니다.
이제 바로 내 앞에 한 사람이 남았습니다.
한 사람이 엎드려 죽기까지는 약 15초 정도의 시간이 소요 되는것 같았습니다.
이제 나의 차례는 앞 사람 다음이기 때문에 15초 정도 남은 것이었습니다.
순간 나는 기도 했습니다.
하나님! 저는 지금 꿈을 꾸고 있습니다.
빨리 꿈에서 깨어나게 해 주세요....
만약에 깨어나지 않으면 저는 이대로 죽습니다.
제발, 제발, .....
시간이 없어요 하나님! 약 10초정도 남았어요...
정말 짧고 애절하게 아니 간절하게 목숨을 내놓고 기도했습니다.
영화에서는 그런 것 있지 않습니까
주인공이 죽기 직전에 <잠깐!!!> 사형을 중지하시요...뭐 이런 것 말입니다.
그리고 사형이 중지되는 것처럼----
아니면 총을 쏘는 순간에 악하고 소리 지르면서 잠에서 깨어 나는 것 말입니다.
나는 순간 둘 중에 하나가 일어 날 것을 기대 했습니다.
순간 <"땅"> 소리가 들렸습니다.
얼마나 긴장 했는지 앞에 포로에게 지휘관이 명령하는
<다음.엎드려>소리는 듣지도 못했습니다.
제 앞에 포로가 죽었습니다.
이제 나의 차례가 왔습니다.
<하나님! 제발, 제발....>
지휘관은 저를 향하여 앞에 사람들과 동일한 구호로 <다음.엎드려> 그리고는 ........
정말 두렵고, 떨렸습니다.
불과 엎드려에서 발사의 순간은 약 3초정도나 걸린다고 할까요
그런데 그짧은 시간에 나의 참모습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조금 전에 기대했던 사형중지라는 상황이 일어나리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
만약에 이두가지가 일어나지 않으면 나는 꿈속에서 죽는 것이 아니라 영원히 깨어나지 않는 죽음으로 끝이 나는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아침에 잠에서 일어나지 못하고 죽어 있는 사람을 이해 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결국 꿈속에서 돌아 올수 없는 죽을을 당했기 때문입니다.
결국 나는 꿈에서 깨어나지 못했습니다.
총뿌리가 나의 목덜미에 닿는 순간 왜 그렇게 차거운지....
지휘관의 <발사>소리와 함께 <땅> 하는 총소리에 굉음이 울렸습니다.
한 가닥의 희망도 모두 살아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총알은 나의 목덜미 사이로 깊숙이 쑥 하고 들어 왔습니다.
나는 그렇게 죽어가야 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집사람이 죽어 있는 나를 보면 얼마나 놀랠까?
그리고 나 없이 두 아이들을 데리고 어떻게 살아갈까 ! 등등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별의별 생각들이 내 앞을 스쳐가고 있었습니다.
순간 나의 몸은 하늘에서 잡아당기는 강한 무엇인가에 의해서 빠르게 빨려 들어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정말 순식간에 일어났지만 나는 앞에 돌 뿌리를 발견하고는 물에 빠진 사람이 짚푸라기 라도 잡는 것처럼
돌 뿌리를 있는 힘을 다하여 꽉 웅켜 잡았습니다.
나의 몸의 다리쪽은 이미 하늘을 향했고
하늘에서는 강한 힘으로 나의 몸을 빨아드렸습니다.
만약에 손만 놓으면 비행기 날개에 가까스럽게 매달려 비행하는 사람이 훽 하고 날아가듯이
하늘로 빨려 들어갈 것만 같았습니다.
나는 돌 뿌리를 꽉 잡고 소리쳤습니다.
나는 지금 죽으면 안됩니다!!!!!!!!!
아직까지 하나님 앞에 갈 준비가 안되었습니다.!!!!!!!!!!
만약에 내가 지금 하나님 앞에 간다면 나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고 지옥으로 갈 것입니다.
하나님!!!!!!
저에게 한번만 기회를 주시옵소서,
내가 지금 하나님 앞에 선다면....
정말 부끄러운것 뿐입니다.
저는 교회도 형식적으로 다녔고요,
부모님께도 효도하지 못했으며,
이웃 사랑도 말로만 앞섰습니다.
그리고 저는 정말 욕심장이 었습니다.
시기와 질투로 나의 마음은 언제나 가득 차 있었습니다.
또한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을 사람들에게 증거하지도 못했습니다.
남들 앞에서는 믿음이 좋은 것처럼 교회에서 열심히 일 했습니다만...
그것은 나의 믿음이 아니고 내 자신을 향한 나의 일에 대한 성취감과 만족감이었습니다.
저는 겉과 속이 너무나 다른 가증스런 인간입니다..
하나님!!!!!!!
용서 해 주세요------
모든 것이 다 잘못 되었습니다.
하나님!!!!!
한번만 살려 주세요!!!!!!!
나는 울면서 애원했습니다.
만약에 한번에 기회를 주신다면
이제 정말 그리스도인처럼 살겠으며,
선교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겠습니다.
라는 말을 마치자 마자,
하늘을 향하여 빨려들어 갈것 같았던 발이 공중에서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나의 눈이 떠 졌습니다.
그리고는 벌떡 일어나 주저 앉았습니다.
잠 속에서, 아니 꿈속에서 깨어난 것입니다.
나의 온몸은 식은땀으로 범벅 되어 있었고,
나의 심장에 고동소리는 귀에 들릴 정도로 뛰고 있었습니다.
너무도 무섭고 떨렸습니다.
나는 눈을 떴다는 자체만 가지고도 하나님께 감사 드렸습니다.
나는 그 자리에서 엎드려 하나님께 감사 드리고 그 동안의 잘못했던 것들을 회개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니다.
도저히 집사람이 깰 것 같아서 화장실에 앉아서 마음을 가라 앉혔습니다.
조금 지나고 나니까 마음이 진정되고 평안해 졌습니다.
아까에 상황은 정말 거짓말 같았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났습니다. 그리고 냉정을 찾았습니다.
그러고나니까 나의 마음속에 갑자기 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내가 그냥 꿈을 꾼 것이 아닌가 ......
아니면 이런 것을 악몽이라고 하는것인가.......
??????????
의심이 다가왔습니다.
바로 그때 전화 벨 소리가 들렸습니다.
깊은 밤에 전화가 와서 그런지 몹시 크게 들렸습니다.
이때 시간이 새벽시간으로 약3시 정도가 된 것 같았습니다.
저는 그때까지도 화장실 변기위에 옷을 입은채로 걸터앉아 있었습니다.
잠을 자던 집사람이 전화를 받았습니다.
제 여동생의 전화였습니다.
지금 이 시간 전화한 내용은 너무 불길하고 이상해서....
혹시 무슨일이 있는가 확인하는 전화랍니다.
동생이 꿈을 꾸었는데 꿈속에서 집에 강도와 들어 왔답니다.
그런데 오빠가 강도에게 덤벼 들다가 강도가 가지고 있는 칼에 맞아서 죽었답니다.
그래서 우리 가족은 울고 불고 난리였답니다.
조금지나 마음을 달래고 울고 있는 어머니와 동생들에게
오빠는 교회에서 봉사도 많이 했고, 믿음도 좋으며, 또 남의 일이라고 하며는 발벗고 나서는 ..
그런 오빠였으니까 분명 천국에 갔을거야... 그만들 울고 진정해
천국에 갔을 거니까 염려하지 말고 그만 울라고 하면서 꿈에서 깼답니다.
그런데 정말 너무나 생시와 똑같아서 불안하고 마음에 진정이 되지 않아 ...
밤 3시지만 전화를 걸지 않고는 견딜수가 없어서 전화 한 거랍니다.
저의 마음속에 의심이 채 들어오기도 전에 하나님께서는 다시 한번 동생의 전화를 통해서
조금전에 일어난 일이 꿈이 아니라 사실임을 확증 시켜주셨습니다.
저의 믿음이 연약함을 고백 했습니다.
그리고 또 회개하였습니다.
저는 그 자리에서 다시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
이제부터는 이웃을 사랑하고, 교회에서 헌신하며 봉사하고, 선교에 앞장서겠습니다. 라고
하나님께 약속했습니다.
그때부터 저의 제2의 삶이 시작 되었습니다.
지금 내가 사는 것은 하나님께서 덤으로 주신 삶이기에
내가 이제 살아야 하는 이유를 마음속에 되새기며
더욱 더 하나님을 경외하며 열심히 주의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와 저의 집사람은 그때부터 선교팀에 들어가 여러나라를 다니면서 하나님의 약속을 지켰습니다.
지금은 하나님께서 이곳 캐나다에 우리들을 보내 주셨습니다.
이곳에서도 그때 그 약속을 잊지않고 헌신하며 선교하고 봉사할 것입니다.
내 생명이 다 할때까지 나는 주님만 사랑할 것입니다.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주님을 사랑합니다.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이것이 나의 찬송입니다.
간증문 / 우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