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 고 노무현 대통령님의 명복을 빕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님이 유가족분들과 대화를 하고 싶다며 우리를
찾아오셨습니다. 대화를 하고 싶어서 권여사님을 비롯한 자녀들과
여러 사람들에게 찾아가 보았지만 아무도 망자가 된 고인을
알아보는 이가 없었다고 합니다. 고인께서는 이미 망자의
혼인지라 고인을 못 알아보는 것은 당연하다 하겠으나,
고인의 입장에서는 그것이 너무나 안타까와 [선]을 가진 우리를
찾아왔습니다. 고인께서는 가족은 물론이고 측근들을 두루 만나
석별의 아쉬움을 대화로써 풀어내고자 원하고 있으며, 가족을
위로하고 특히 박연차 회장님이 자기로 인해 너무나 많이
상심하고 있다며 그분과 만나 위로하고 싶어 합니다.
우리는 [선]을 통해서 망자와 대화할 수 있고, 가족들이나
측근들도 [선]을 통하면 고인과 더불어 대화할 수 있다는 것을
고인께서는 알고 있습니다. [선]을 통한 고인와의 대화는 빙의가
아니며, 접신도 아닙니다. 그리고 무속인들처럼 대신 말하여주는
것보다는 본인이 직접 [선]을 통해서 고인을 볼 수도 있고, 고인과
대화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자신이 고인과 하고 싶은 모든 대화를 속
시원히 나눌 수가 있습니다. 유가족들에게 우리는 고 노무현 대통령
님의 간곡한 심정을 담아 그분의 부탁을 전달합니다. 우리는 유가족
들과 측근분들에게 [선]을 나타내드림으로 서로간의 대화를 할 수
있는 중간역할을 해드릴 것입니다. 우리가 직접 유가족 및 측근분들
에게 일일이 서신을 전달하는 것이 도리일 것이나, 고인의 애타는
심정을 하루라도 빨리 전달하고자 이렇게 공개적으로 글을 올립니다.
바람을 타고 이 글이 권여사님과 고인의 가족들과 측근들의 귀에까지
속히 전달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우리는 고인의 이름과 명예가 훼손
되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다만, 너무나 간곡한 고인의 청이 있었기에
이렇게 용기 내어 글을 띄웁니다. (이 글에 의구심을 갖고 비난하려는 분
이 있으시다면 비난하기 전에 먼저 우리에게 연락하시면 우리의 말이 거짓이
아님을 스스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우리의 편지는 망자가 된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부탁에 의해
전달하는 것임을 다시 한 번 밝히면서 맺음합니다.
2009. 5. 30.
2047 선타고 하늘밖에 올라가자 대표 김 은 숙
<이메일> mgskes@hanmail.net <참고사이트> http://cafe.daum.net/2047-Seontaja
글 올린 곳 :
노사모 http://no17.nosamo.org/center/centerlist.asp
노무현을 사랑하는 이들의 모임 - 사이버분향소- http://cafe.daum.net/nosamo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