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은 공평하게 사람을 만드신다
|김 개암|
사람은 자기의 소중한 것을 정작
자신은 잘 모른다.
자기 얼굴이 아름다운지,
자기의 마음이 고운지는
자신과 늘 가까이 하는 친구나 이웃들, 타인에 의해서만 알 수 있다.
하느님의 공평함은 모든 사람에게
각기 다른 선물을 주신 데 있다.
어떤 이에게는 아름다운 얼굴을
또 다른 이에게는 착한 마음을
또 다른 이에게는 명석한 두뇌를 주신다.
얼굴도 예쁘고 마음도 곱고,
두뇌까지 명석한 사람은 드물다.
그런 사람은 특별한 은총을 받은 셈이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저마다의 빛깔과 소중함이 있다.
겉모습이든 마음이든, 혹은 지혜든,
하느님은 공평하게 나누어 주셨다.
202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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