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월 숲속 주영숙 싸릿대 껍질 벗겨 회초리나 만들어서 휘릭, 휙! 칡덤불 헤쳐가며 들쳐가며 송충이 하늘빛 속살 터지도록 후릴 적 제 몸을 할퀴어가며 남몰래 타올라서 하고많은 별명 중에 빨치산 땔감으로 한 겨레 청미래덩굴 한 갈래로 숨었던 엎어질 듯 달려오는 푸릇푸릇 유월 숲속 외갈래 끄트머리 전인 미답 박우물에 말갛게 웃어젖히는 처녀이끼 수줍다. |
다음검색
| 유월 숲속 주영숙 싸릿대 껍질 벗겨 회초리나 만들어서 휘릭, 휙! 칡덤불 헤쳐가며 들쳐가며 송충이 하늘빛 속살 터지도록 후릴 적 제 몸을 할퀴어가며 남몰래 타올라서 하고많은 별명 중에 빨치산 땔감으로 한 겨레 청미래덩굴 한 갈래로 숨었던 엎어질 듯 달려오는 푸릇푸릇 유월 숲속 외갈래 끄트머리 전인 미답 박우물에 말갛게 웃어젖히는 처녀이끼 수줍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