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 세월 오는 삶
세월 빠름을
어느 누가 탓하겠는가,
또 한 해가 간들
어느 누굴 탓하겠는가,
엊그제가 어제 같고
어제가 오늘 같은 걸,
뒤돌아본
소중한 삶 속에
많은 아쉬움이 남고
미련과 여운이 남아,
과거가
날 붙잡고 있거든
지나간 세월도 훌륭히
후회없이 잘 살았노라고
내 마음 꼭 전해 주게나,
가는 세월이 아쉬워
과거에 억 메어서
아쉬워하는 삶이기보다는,
고마운 현실에 만족하며
기쁜 마음과
감사한 마음으로,
밝고 맑은 새날인
훌륭한 내일을,
신비롭고 경이로운
내일의 세상을,
반가운 마음
경건한 마음으로
또 기다림일세
- 박서연 '가는 세월 오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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