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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향기♡

[스크랩] 재앙은 멀리 있는 것 같지 않다

작성자권엠마누엘수녀|작성시간22.04.09|조회수50 목록 댓글 0

 

재앙은 멀리 있는 것 같지 않다.

글 : 손용익 그레고리오 선교사

 

인생길 구만리란 말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살아가다보면 평탄할 것 같지만

바람 부는 날도 있고 비오는 날도 있는가하면

견디기 힘든 태풍도 불어 올 때도 있는 것이

우리 삶을 뒤 흔들어 놓기도 합니다.

 

이번 강원도 산불은 예기치 못한 재앙을 만들었습니다.

가득이나 코로나로 인해 우리 삶이 비패해져 있는데

하루아침에 거처할 곳까지 잃어버린 슬픔을 맞이했습니다.

이번 화재는 인간의 잘못으로 인해 발생된 화재이지만

잘못된 생각이 재앙으로 만든 원인이 아닐까 합니다.

 

인생에 주어진 섭리를 잘못 판단할 때 재앙은 생겨납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사랑을 받고 살아가고 싶지만,

환경은 때로는 분노를 일으키게 하고 미워하는 마음이

까닭 없이 싫어 예기치 못한 행동을 일으키게 합니다.

그래서 주님은 항상 깨어있으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것도 그때그때의 마음이라면,

미워하는 것 역시 그때그때의 마음이 아니겠습니까?

그러기 때문에 우리 삶은 미워하는 마음이

우리 안에 안착하지 못하도록 성찰하는 시간이

우리 삶을 아름답게 만들어가지 않을까 합니다.

 

주님께서는 매번 진리의 말씀으로 이끌고 계십니다.

그것은 하느님께서 만드시고자 하는 세계를 위하여

하느님을 분노하게 만들지 않고 하느님의 사랑 속에

우리들이 머물 수 있도록 하는 가르침입니다.

그것을 거스를 때 예기치 못한 일들이 생겨납니다.

 

아름다운 삶을 추구하려면 지혜와 슬기로움이 필요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한세대를 살아가면서도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할 것을 생각하고 자기만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사람이 아닐까 하고 말하고 싶습니다.

인간이 모든 것을 할 것 같지만 그러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만드신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계획이 있었습니다.

그런대 인간은 그 계획에 동참해서 살고 있으면서도

하느님의 뜻을 저버리고 있음으로 자연은 반발을 합니다.

그것이 천재지변을 일으키는 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하늘 탓을 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는 일도, 사랑도, 감사도 잔잔한 것 같지만

그것을 거스를 때는 분노의 씨앗이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들 마음이 아득한 계곡이나

쉽게 도달할 수 없는 높은 산에 머물게 하지 않게 하고

들판같이 넉넉하고 순박한 마음이 되게 해야 합니다.

 

서로서로 도와가며 이웃을 생각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

사랑을 낳게 하고 섭리를 따르는 길이 될 것이며

재앙을 면할 수 있는 길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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