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그 이름,
글 : 손용익 그레고리오 선교사
삶이 힘들고 가슴이 답답할 때
우리에겐 말없이 우리를 위로해주는
오직 한분이 계셔서 좋습니다.
그분은 내가 투정을 부려도 웃으시며
부드럽게 포옹을 해주시며 힘든 마음을
가벼울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는 분입니다.
오늘도 주변 산책길을 거닐면서
시야에 들어오는 이것저것을 다
살펴보면서 따뜻한 햇살을 받았지만
끝내 성전에 들려서 머리를 조아리며
그분이 감싸주는 따듯한 손길에
내 모든 것을 맡깁니다.
그분은 나에게 둘도 없는 친구도 되고
응석을 부리는 나를 꼬옥 안아주는
아버지도 되십니다.
힘없이 길을 거닐면 말없이 다가와서
손을 잡아주고 힘과 용기를 주시고
지혜와 슬기를 주시며 나를 일으키십니다.
그래서 난 오늘도 성전에 엎드려
허물을 덮어주고 일으켜주시는 그분의 사랑에
감사의 표시로 천천히 성호를 긋습니다.
진실이 외면되지 않는 진정한 친구~~
이해와 사랑으로 반기는 사랑의 아버지!
그래서 나는 그분과 영원하기를 소망합니다.
그분과 비록 대화는 이루어지지 않지만
그분은 내가 조용히 기도를 드릴 때마다
내 가슴에 나타나시어 너는 내가 아끼는
사랑스러운 자녀라고 말을 해주십니다.
아침 따스한 햇살이 피어오를 때
무릎을 꿇고 성호를 그어보십시오.
그 순간 그분은 나에게 잊혀 지지 않는
아름다운 이름으로 가슴에 새겨지며
나의 아버지란 말이 나오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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