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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주해

23,12-15 유대인들이 바오로를 죽이기로 작정하다

작성자semo|작성시간26.06.15|조회수2 목록 댓글 0
23,12-15 유대인들이 바오로를 죽이기로 작정하다


12 날이 밝자 유다인들은 모의를 하고, 바오로를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겠다고 하느님을 두고 맹세하였다.
13 그 음모에 가담한 자는 마흔 명이 넘었다.
14 그들이 수석 사제들과 원로들에게 가서 말하였다. “우리는 바오로를 죽이기 전에는 아무것도 입에 대지 않기로 하느님을 두고 굳게 맹세하였습니다.
15 그러니 이제 여러분은 바오로에 관한 일을 좀 더 자세히 조사하려는 것처럼 꾸며, 다른 최고 의회 의원들과 함께 천인대장에게 가서 바오로를 여러분에게 데리고 내려오도록 요청하십시오. 우리는 그가 가까이 오기 전에 그를 없애 버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23,12 맹세하다

 

유대인들의 맹세

주님께서는 “행복하여라,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마태 45,6) 하고 말씀하셨지만, 이 사람들은 그와 반대로 불의를 갈구하고 또 그만큼이나 피에 목말라하기에 의로운 사람의 죽음으로 흡족해지기 전까지는 육신을 위한 음식마저 표기했습니다. 그러나 “어떤 지혜도 어떤 슬기도 어떤 조언도 주님 앞에서는 가치가 없다”(잠언 21,30)고 했습니다. 앞에서도, 바오로는 희생 제물을 바치고, 머리를 깎고, 맨발로 다녔고, “유다인들에게는 유다인이 되었지만”, 그럼에도 예고된 바 있는 사슬에서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이번에도 사람들은 서로 의논하여 맹세를 하고 바오로를 잡기 위해 덫을 놓았지만, 사도는 역시 예고되었던 대로, 로마에서도 그리스도에 대해 증언할 수 있도록 아무런 해도 입지 않았습니다. (존자 베다 『사도행전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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