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사도행전 주해

28,7-10 바오로가 몰타의 병자들을 치유하다

작성자semo|작성시간26.06.15|조회수4 목록 댓글 0
28,7-10 바오로가 몰타의 병자들을 치유하다


7 그 근처에 섬의 수령인 푸블리우스라는 사람의 소유지가 있었다. 그가 우리를 손님으로 맞아들여 사흘 동안 친절히 대접해 주었다.
8 마침 푸블리우스의 아버지가 열병과 이질에 걸려 누워 있었는데, 바오로가 그에게 가서 기도하고 안수하여 그를 고쳐 주었다.
9 이런 일이 일어난 뒤에 그 섬의 다른 병자들도 오자 바오로는 그들도 고쳐 주었다.
10 그들은 우리에게 큰 경의를 표하고, 우리가 배를 타고 떠날 때에는 필요한 물건들을 실어 주었다.

▶ 푸블리우스가 어떻게 사흘 동안 이백칠십육 명을 먹이고 재워 줄 수 있었는가? 루카는 바오로의 치유 행위가 복음 선포 활동의 일부라는 것과, 그들이 떠날 때 섬사람들이 보여 준 친절을 두드러지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28,7 푸블리우스가 친절히 대접해 주다

 

옳은 판단

그들은 폭풍을 벗어난 뒤에도 나태해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바오로 덕분에 그들은 융숭한 대접을 받았습니다. 그들은 사흘 동안 그곳에 머물렀고, 모두가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이 모든 일은 바오로 덕분에 일어난 것입니다. 군인들과 백인대장만 아니라 죄수들도 믿게 되려고 말입니다. 설사 그들이 돌로 된 사람들이라 해도, 바오로가 충고하는 것을 듣고, 바오로가 예언하는 것을 듣고, 바오로가 일으킨 기적들을 보고, 바오로 덕분에 맛난 음식을 먹은 뒤에는 그를 위대하게 생각하였을 것입니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건전한 판단은 얼마나 빨리 옳은 결정과 명민한 판결을 지리는지요.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사도행전 강해』)

 

관대함의 덕

부유한 푸블리우스는 그들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지만, 그들이 재난을 겪었다는 이유만으로 자비를 베풀었습니다. 그는 그들을 받아들여 보살펴 주었습니다. 이백칠십 명이나 되는 사람들을 맞아들인 것은 대단한 선행입니다. 친절이 얼마나 큰 덕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푸블리우스는 그래야만 해서도 아니고, 자신의 뜻에 반해 그렇게 한 것도 아니고, 그것이 좋은 일이라고 생각했기에 사흘 동안 그들을 친절하게 대접해 주었습니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사도행전 강해』)

 

28,8 푸블리우스의 아버지를 고쳐 주다

 

내.외적인 건강

바오로는 신자였던 병자 티모테오를 의술로 낫게 해 주었고, 역시 신자였던 병자 트로피모스는 남겨 두었지요. 여기서는 왜 신자도 아닌 병자를 기도로 고쳐 주었을까요? 앞의 사람들은 내적으로 건강하여 살아 있었기에 치유가 필요 없었던 데 반해, 이 외부인은 내적으로 살아 있지 않았기에 기적으로 치유되어야 했던 까닭이 아니겠습니까? (존자 베다 『사도행전 해설』)

 

28,9 바오로가 다른 이들도 고쳐 주다

 

믿음이 있으면 기적이 필요 없다

이질은 치료가 어려운 병입니다. 바오로에게 치유받은 그 사람은 많은 이를 믿음으로 이끌었습니다. 그러니 기적은 주로 비신자들을 위해 비신자들 가운데서 행해진다고 하겠습니다. (암모니우스 『성경 주해 선집』)

 

28,10 필요한 물건들을 실어 주었다

 

바오로를 받아들인 그들은 믿음도 받아들였을 것이다

“그들은 우리에게 많은 선물을 주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바오로가 일한 값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절대 아니지요! 그러나 “일꾼이 자기 먹을 것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고 쓰여 있습니다. “우리가 배를 타고 떠날 때에는 필요한 물건들을 실어 주었다.” 이 말은 그들에게 그런 대단한 친절을 베푼 사람들이 선포의 말씀도 받아들였음을 분명히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 주인들이 굳건히 믿고 회심의 열매를 보여 주지 않았더라면, 바오로 일행이 사흘 동안 그렇게 융숭한 대접을 받았을 리가 없습니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사도행전 강해』)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