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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주해

28,11-16 바오로가 몰타에서 로마로 가다

작성자semo|작성시간26.06.15|조회수2 목록 댓글 0
28,11-16 바오로가 몰타에서 로마로 가다


11 석 달 뒤에 우리는 그 섬에서 겨울을 난 알렉산드리아 배를 타고 떠났다. 그 배에는 디오스쿠로이의 모상이 새겨져 있었다.
12 우리는 시라쿠사에 상륙하여 사흘을 머물렀다가,
13 그곳에서 다시 닻을 올려 레기움에 닿았다. 하루 뒤에 남풍이 불어 우리는 이틀 만에 푸테올리에 이르러
14 형제들을 만났는데, 그들의 청을 받고 이레 동안 그곳에 머물렀다. 그렇게 하여 우리는 로마에 도착하였다.
15 형제들이 로마에서 우리 소문을 듣고 아피우스 광장과 트레스 타베르내까지 우리를 맞으러 왔다. 그들을 본 바오로는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고 용기를 얻었다.
16 우리가 로마에 들어갔을 때, 바오로는 자기를 지키는 군사 한 사람과 따로 지내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다.

▶ 여행의 마지막이 평이하게 서술되고 있습니다. 형제들이 바오로가 오고 있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습니다. 루카는 “그렇게 하여 우리는 로마에 도착하였다”는 간결한 말로, 예수님께서 바오로에게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으며 실로 복음이 “땅 끝에 이르기까지” 전해지리라는 것을 진술하고 있습니다. 바오로의 연금 생활 규정에 대한 통고는 로마의 유대인 지도장들과 만나는 마지막 장면을 준비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28,13 푸테올리에 이르다

 

바오로가 도착하기도 전에 말씀이 먼저 가 있었다

말씀이 시칠리아에 먼저 가 있었습니다. 그것이 어떻게 달려갔나 보십시오. 그들이 푸테올리에 이르자 형제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형제들을 비롯하여 다른 사람들도 만났습니다. 형제들의 사랑은 무척 깊어서 바오로가 사슬에 묶여 있는 사실을 슬퍼했습니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사도행전 강해』)

 

28,15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고 용기를 얻다

 

바오로도 위로를 받는다

바오로가 얼마나 인간적인 방식으로 감동을 받았는지 보십시오. “그들을 본 바오로는 용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온갖 기적을 일으킨 사람이지만, 그도 형제들을 보고 힘을 얻었습니다. 그도 다른 사람들처럼 위로도 받고 또 그와 반대되는 것도 받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사도행전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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