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사도행전 주해

17,5-9 온 도시가 혼란에 빠지다

작성자semo|작성시간26.06.15|조회수1 목록 댓글 0
17,5-9 온 도시가 혼란에 빠지다


5 그러자 유다인들이 시기하여 거리의 불량배들을 데려다가 군중을 선동하게 하여 그 도시를 혼란에 빠뜨렸다. 그러면서 야손의 집으로 몰려가 바오로 일행을 백성 앞으로 끌어내려고 그들을 찾았다.
6 그러나 그들을 찾아내지 못하자 야손과 몇몇 형제를 시 당국자들에게 끌고 가서 외쳐 댔다. “온 세상에 소란을 일으키던 자들이 여기까지 왔습니다.
7 야손이 그자들을 자기 집에 맞아들였습니다. 그자들은 모두 예수라는 또 다른 임금이 있다고 말하면서 황제의 법령들을 어기고 있습니다.”
8 이렇게 그들은 군중과 또 이 말을 듣는 시 당국자들을 자극하였다.
9 그러나 시 당국자들은 야손과 나머지 사람들에게서 보석금을 받고 풀어 주었다.

▶ 세상에 소란을 일으킨 죄, 황제의 법령들을 어긴 죄, 예수를 임금이라고 선포한 죄, 이 세 가지 죄목 가운데서 세 번째 것은 예수를 메시아라고 부른 것이 이유입니다. 그리스어 ‘바실레우스’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관한, 따라서 이것이 어느 정도의 정치적 죄인지에 관한 이견들이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이 단어를 ‘황제’로 해석하며, 그렇게 보면 바오로와 그의 제자들이 지은 죄는 반역 죄에 해당됩니다. 암모니우스의 시대 ‘바실리우스’는 황제를 가리키는 일상적인 명칭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임금이시다. 그러나 그분의 나라는 역사의 범위 안에 존재하면서도 그것을 훨씬 넘어서 있으며 영원합니다.

 

17,7 황제의 법령들을 어기다

 

보이지 않는 임금님

그들의 조상들도 그들과 똑같이 예수님께서 임금이라 자처했다며 그분을 비난했습니다. 그러나 그들 조상들의 비난은 비난받은 분께서 당시에 살아 계셨기 때문에 표면적으로나마 사람들을 속이기 쉬웠지만, 사도들이 ‘예수님은 임금이시다’라고 선포하고 다닌다고 비난하는 이 사람들은 예수는 죽었다고 믿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어떻게 그 비난이 엉터리임을 숨길 수 있겠습니까? 그자들이 그분께서 우리 눈에 보이지 않으나 살아 계시다는 것을 믿지 않는다면 말입니다. 지상의 임금들은 그분께서 온전히 눈에 보이실 때 그분을 본 것이 아니라면 이런 존재에 관해 여태껏 한 번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진실을 전한 사도들의 선포를 듣고 그분께서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지금도 진실로 임금이시며 그분의 나라에는 끝이 없음을 알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암모니우스 『성경 주해 선집』)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