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3분의기젹"주후2026년6월22일

작성자임대현|작성시간26.06.22|조회수25 목록 댓글 0

🥐주후 2026년 6월 22일 “3분의 기적”
(하루 3분의 말씀 묵상을 통해 당신의 삶에 기적을 체험하세요!)

제목: 기다림의 은혜 1

[이사야 30:18] 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일어나시리니 이는 너희를 긍휼히 여기려 하심이라 여호와는 정의의 하나님이심이라 그를 기다리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1950년 겨울, 흥남부두는 아수라장이었습니다. 수많은 피난민들이 마지막 배를 타기 위해 몰려들었습니다.

그 중에 임길순이라는 한 가장도 있었습니다. 그는 어린 자녀들의 손을 붙잡고 살 길을 찾아 헤매고 있었습니다.

기적적으로 마지막 피난선인 메러디스 빅토리호에 오르게 된 그는 차가운 갑판 위에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이번에 살아남게 해 주신다면 평생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며 살겠습니다."

그 후 가족과 함께 대전에 정착한 그는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앞으로 먹고 살 일이 막막할 때, 성당에서 밀가루 두 포대를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가족들이 먹기에도 부족한 양이었지만 그는 그 밀가루로 찐빵을 만들어 대전역 앞에서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장사는 넉넉하지 않았습니다. 하루에 찐빵 300개를 만들면 겨우 생계를 유지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임길순 씨는 하루에 만든 찐빵 가운데 약 100개를 역 주변의 고아들과 노숙인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어느 날 아내가 답답한 마음에 말했습니다.

"우리도 먹고살기 힘든데 왜 자꾸 나누어 주세요? 남은 빵은 다음 날 팔면 되는데 꼭 다 나누어 주셔야 하나요?"

그러나 그는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하나님께 살려만 주시면 어려운 사람들을 돕겠다고 약속했잖소.”

장사는 금방 잘되지 않았습니다. 큰 성공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수십 년 동안 같은 자리를 지키며 빵을 만들고, 이웃을 돕고, 정직하게 장사했습니다.

남은 빵을 다음 날 팔지 않고 당일 저녁에 바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었습니다.

그 나눔의 정신은 아들에게도 이어졌습니다. 지금도 이 빵집은 매일 지역 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빵을 기부하며 그 약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세월이 흐르자 사람들은 단순히 빵을 사러 오는 것이 아니라 그 빵집의 진심을 보기 위해 찾아오기 시작했습니다. 광고를 많이 하지 않았지만 입소문이 퍼졌고, 방송과 언론이 주목했습니다.

이 빵집은 대전의 명물이 되었고, 전국에서 일부러 찾아와 한 시간씩 줄을 서는 것은 기본이 되었습니다.

충분히 전국 체인점으로 확장할 수 있었고, 훨씬 더 큰 수익을 얻을 수도 있었지만, 그 길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규모를 키우는 것보다 품질과 초심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신명기 8:16]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복을 주시기 전에 40년의 광야를 통과하게 하셨습니다. 그 시간 동안 그들을 낮추시고 훈련하시며 하나님만 의지하도록 빚어 가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축복은 반드시 ‘더 크게’ ‘더 빨리’만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때로는 욕심을 내려놓고 하나님이 맡기신 자리를 지키며 인내하고 기다려야 합니다.

기다림은 결코 낭비가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서 드린 수십 년의 성실함과 순종이 쌓여 마침내 아름다운 열매가 됩니다.

[시편 40:1~2] 내가 여호와를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귀를 기울이사 나의 부르짖음을 들으셨도다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

다윗도 “기다리고 기다렸다”고 고백했습니다. 사울에게 쫓기던 시간도, 전쟁의 시간도, 회복을 기다리는 시간도 결코 헛된 시간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왕좌보다 먼저 다윗의 믿음을 세우고 계셨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다림이 길어질수록 우리는 자신의 한계를 발견하게 됩니다. 내 힘으로는 할 수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비로소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게 됩니다.

지금은 응답이 없는 것 같고 결과가 보이지 않는 것 같아도, 하나님은 기다림의 시간을 통해 우리를 빚고 계십니다. 그리고 때가 되면 우리의 발을 반석 위에 세우실 것입니다.

그러기에 광야는 버려진 장소가 아니라 하나님의 훈련장입니다. 기다림은 외면하시는 시간이 아니라 은혜를 받을 그릇으로 빚어 가시는 시간입니다.

혹시 지금도 오랫동안 기다리고 있는 일이 있으십니까?

자녀의 변화, 가정의 회복, 건강의 회복, 취업과 결혼, 사업과 재정의 문제 등... 응답이 늦어지는 것 같아도 하나님은 침묵하고 계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의 부르짖음을 듣고 계십니다. 그리고 가장 선한 때에 우리를 기가 막힐 웅덩이에서 건져 올리시고 반석 위에 세우실 것입니다.

우리 모두 조급함을 내려놓고 주님만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선하신 때를 신뢰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2026년 6월 21일 주일예배 윤대혁 후임목사님 설교 말씀 참조)

🙏하나님 아버지, 기다림이 길어질수록 조급함과 낙심으로 원망한 저를 용서해 주옵소서.

이 시간이 주님께서 저를 빚으시는 은혜의 시간임을 믿습니다. 제 뜻보다 주님의 때를 신뢰하게 하시고, 기다림 속에서 더욱 겸손히 주님을 의지하게 하옵소서.

마침내 가장 선한 때에 저를 반석 위에 세우실 주님을 기대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3분의 기적] 밴드로 초대합니다. 질문에 답을 하셔야만 승인을 합니다. (질문: 소속된 교회/담임목사님 이름)

https://band.us/n/aca5b1SfT8c2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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