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이 호르 산에서 출발하여 홍해 길을 따라 에돔 땅을 우회하려 하였다가 길로 말미암아 백성의 마음이 상하니라” (민수기 21:4)
아멘!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40년을 지내고 이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 땅에 들어가려고 합니다.
그런데 가까운 길을 가지 못하고 돌아가게 됩니다.
그것은 이스라엘의 형제 에돔이 자기 땅을 지나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아서 그렇게 된 것입니다.
힘으로 밀어 부칠 수도 있지만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형제이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하나님께서 막으셔서 그랬을 수도 있습니다.
하여튼 그들은 다투지 않고 길을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길이 힘들었나 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마음이 상합니다.
그래서 그들이 하나님과 모세를 원망합니다.
이로 인해서 그들은 불뱀에게 물려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당하거나 죽게 되었습니다.
그냥 에돔 땅으로 갔으면 이런 일도 없었을텐데 그래도 선한 길을 가려다가 그들은 어려운 일을 만나게 되고 그로 인해서 원망하게 되고 그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불뱀에 물려 죽게 된 것입니다.
선한 일을 하는 것이 쉽지 않구나 싶습니다.
이스라엘이 에돔 땅을 돌아가는 것이 뭐 그리 선한 일인가 싶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래도 싸우지 않고 순순히 돌아간 것이 잘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선하게 행동할 때 그것을 계속하기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선한 선택을 하고 좋은 일이 바로 일어나면 좋으련만 현실의 삶은 그렇지 않을 때가 더 많지 않나 싶습니다.
그러나 그래도 선하게 살아야 합니다.
성도는 선한 일을 위해서 부름 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선하게 살되 원망하지 말고 끝까지 그 길을 가야 합니다.
그러면 반드시 좋은 날이, 참으로 행복한 순간이 올 것입니다.
뜸이 들어야 밥이 잘 됩니다.
선한 길 끝에 약속하신 가나안 땅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장 힘들고 어려워도 믿는 사람으로써 더욱 선한 일에 정진하는, 그리고 선한 일을 하되 원망하지 말고 끝까지 참고 견디며 나아가는 우리들이 되길 바랍니다.
이것이 성도의 길이며 이렇게 살 때 반드시 하나님께서 선하게 갚아주실 것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