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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 기획 초대전 ‘흙과 먹과 오일’(2006.4.8)

작성자인터윈|작성시간07.12.26|조회수100 목록 댓글 0

 글쓴이 : 최성준 조회수 : 34 07.02.01 13:08

 

 

3인 기획 초대전 ‘흙과 먹과 오일’

기      간 2006/04/08 ~ 2006/04/15 공연장소 갤러리 위드화이트
문의전화 02-508-8828 홈페이지 www.withwhite.net
주      최 위드화이트 티켓가격
공연시간 오프닝: 4. 8 오후 4:00

 

3인 기획 초대전

‘흙과 먹과 오일’

강남 주택가의 한 주택을 리모델링하여 새롭게 문을 연 작은 갤러리가 있다.

이름하여 ‘갤러리 위드화이트’, 그 갤러리에서 이번에 이색적인 전시를 연다.

초대한 작가는 3사람 - 도예가(양승호)와 서양화가(이기성), 그리고 나머지 한 사람은

미술평론을 겸하여 작업을 하는 사람(박원식)으로,

세 사람 모두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서 활동하는 작가이다.

도예가와 현대 미술가가 한 자리에 모이는 다소 이색적인 이번 전시가 이루어지게 된 중심에는

200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으로 등단한 박원식씨가 있다.

작가 양승호와 이기성씨에 대해 박원식씨는 일찍이 글을 쓴 바가 있다.

그래서 박원식씨는 초대받은 개인전을 미술평론으로 인연 맺어진 두 사람과 더불어

전시하고자 3인전으로 확대시켰다.

두번의 개인전을 치르면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선 박원식씨는

우리 미술계의 다크 호스와 같은 작가들을 주목하고,

그들에 대해 평론을 하면서 그들과 함께 전시도 하는 포부를 가지고 있는데,

이번 전시가 바로 그 첫 시도이다.

 

[1] 양승호

1955년 충남 태안 갯마을 출생

1974년 단국대에서 도예 입문

1981-1983년 영국으로 건너감. 트임 기법 개발

1983-1985 프랑스에서 작업, 프랑스 작업터에 통가마 설치

1983-2000 스위스 알프스 산자락에서 작업

2000- 현재 스위스, 프랑스, 한국의 고향을 오가며 작업

2003년부터 고향인 충남 태안군 이원면 내리의 작업실에서 ‘나오리’ 축제 기획

2005. 3. 8. - 3. 27 유럽과 한국의 장작가마 도예가들을 초대하여 세미나 개최 및 나오리 축제를 진행함

수상 및 작품연구비 수혜 : 영국, 스위스, 독일, 뉴질랜드에서 다수

작품 소장 : 영국, 프랑스, 스위스, 독일, 네덜란드, 폴란드, 리투아니아 등의 박물관 및 공공 기관에 다수

[2] 박원식

1958년 대구 생

경북대학교 국어국문과 졸업

경주대학교 문화재학과 대학원 수료

1988년 대구 매일신문 문학평론 신춘문예

2000년 조선일보 미술평론 신춘문예

2002년 첫 번째 개인전 (티슈와 이슈) 대구 예술마당 솔

2005년 두 번째 개인전 (독서술) 서울 인사동 토포하우스

2003 국립 현대미술관 주관 ‘작은 미술관’ 등 단체전 다수

그 외 설치 및 퍼포먼스 다수

작가 박원식은 독특한 이력을 가졌다. 원래 문학을 했던 그가 미술사를 공부하면서 미술 평론을 하고,

미술 평론을 하면서 또 미술 작업을 본격적으로 벌이고 있다.

그는 요즘 평론보다는 작업에 더 치중하고 있으며,

묻혀 있는 좋은 작가를 발견할 때만 글쓰기 작업을 하고, 직업적인 평론 작업은 포기했다.

그는 대구의 문화예술회관 전시를 관람하던 중, 이번에 함께 전시하는 이기성 작가의 작품을 보고,

짤막한 전시 리뷰 글을 쓰게 되었고, 그런 인연이 이번 전시까지 오게 된 것이다.

박원식씨는 자신이 글을 쓰게 되는 여러 작가들과 교류하면서, 작가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새로운 예술가 그룹을 형성하는 것을 꿈꾸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그는 두 갈래의 작품을 선보인다.

하나는, 두루마리 휴지(롤 티슈)에다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작업이다.

작업을 한 수십 개의 롤 티슈를 전시장 천장에서부터 바닥에까지 드리우는 설치 작업도 하고,

그가 개발한 아크릴 박스에 넣어서 돌려가면서 볼 수 있게도 하였다.

그의 작품을 손으로 돌려가면서 볼 수 있게 한 아크릴 박스는 그 기발한 아이디어에 사람들의 시선을 끈다.

그는, 설치 작품은 개인들이 컬렉트하기 힘든 면이 있어서,

이것을 컬렉트하기 쉽게 장치를 고안한 것이라 한다.

두 번째는, 버려지는 북케이스의 빈 면에다가 버려지는 화선지 등을 접합시켜서

서가에 진열해 보여주는 것이다. 현재 그는 500여 권의 북케이스에다가 이런 작업을 해 놓았는데,

장차 5,000여 권 정도의 작업을 해서 베니스 비엔날레에 초대받는 꿈을 꾸고 있다.

어떤 평자들은 그의 작품을 보고, 조선시대 민화 중의 하나인 ‘책거리’ 그림이 3차원화 되었다고 한다.

현대 미술의 한 장르로 정착된 ‘북아트’의 측면에서도 그의 작품은 돋보인다.

[3] 이기성

1959년 생

계명대학교 졸업

일본 무사시노 대학원 수료

대구미술가협회

TAC 그룹 회원

개인전

2005 우봉미술관

2004 환 갤러리

2003 북큐슈 시립미술관

2000 레이크 사이드 갤러리

1999 갤러리 가제 (일본, 후쿠오카)

1998 북큐슈 시립 갤러리

단체전 : 100여회

이번 전시에는 추상 기법의 하나인 ‘마블링’을 적용한 작품을 선보인다.

그는 이전에도 마블링 작업을 주욱해왔는데, 이번에는 마블링으로 표현한 ‘꽃’을 보여주려고 한다.

‘유혹’이라는 제하(題下)로 한 이 일련의 마블링 작업은 현대 추상 작업을 통해서도 구상적이면서도

대중적인정서와 감각을 충분히 구현해 낼 수 있음을 시도해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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