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절에 펼쳐지는 룻기의 비밀을 보라
(Behold the Mystery of Ruth Revealed at Pentecost)
룻기 4장 17절
1. 오순절은 말씀과 성령 가운데 하나님의 구속 계획이 드러나는 날이다.
룻기 4장 17절을 보면 “나오미에게 아들이 태어났다”라고 말씀합니다. 오순절이 되면 유대인들은 회당에서 룻기를 읽습니다. 오순절은 히브리어로 שָׁבוּעוֹת(샤부옷)이라 하며, 율법이 주어진 날이며 동시에 성령이 강림하신 날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시내산에서 말씀을 주셨고, 마가의 다락방에서는 성령을 부으셨습니다. 룻기는 단순한 사랑 이야기가 아니라 오순절 속에 감추어진 하나님의 구속의 비밀입니다. 룻은 언약 밖에 있던 이방 여인이었지만 은혜로 보아스를 만나게 되었고, 결국 다윗 왕의 계보 안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오순절을 통해 말씀과 성령으로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시며, 마지막 때의 회복 계획을 드러내십니다.
2. 룻과 보아스의 연합은 원 뉴 맨의 비밀을 보여 준다.
룻은 모압 여인이었고 보아스는 기업 무를 자였습니다. 기업 무를 자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גֹּאֵל(고엘)이며, 대신 값을 치르고 회복시키는 자를 의미합니다. 보아스는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피 값으로 우리를 구속하시고 하나님의 가족 안으로 들어오게 하셨습니다. 에베소서 2장 15절은 “둘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라고 말씀합니다. 한 새 사람은 영어로 One New Man이며, 유대인과 이방인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유대인만으로도, 이방인만으로도 일하지 않으시고 성령 안에서 하나 된 몸을 통해 역사하십니다. 오순절 성령강림은 서로 다른 민족과 언어를 하나 되게 하신 하나님의 역사였습니다.
3. 성령께서 임하실 때 이스라엘의 회복과 구원이 이루어진다.
본문은 “나오미에게 아들이 태어났다”라고 선언합니다. 이것은 단순한 출산의 이야기가 아니라 회복의 선언입니다. 나오미는 상실과 아픔을 경험한 이스라엘의 모습이며, 룻은 은혜로 부르심 받은 교회의 예표입니다. 그리고 오벳은 연합의 열매입니다.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 이스라엘을 시기나게 하시고 다시 회복시키기를 원하십니다. 로마서 11장 11절은 “그들의 넘어짐으로 구원이 이방인에게 이르러 이스라엘로 시기나게 함이니라.”라고 말씀합니다. 마지막 때 성령께서 이스라엘 위에 부어질 때 그들은 예수님이 메시아이심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스가랴 12장 10절처럼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이 부어질 때 온 이스라엘의 회복이 시작될 것입니다.
나눔 : 오늘 말씀을 듣고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주신 사명을 이루게 해 달라고 기도합시다. 또한 한국과 이스라엘 가운데 하나님의 회복과 구원이 이루어지도록, 셀 가족과 교회 공동체와 담임목사님을 위해 함께 기도합시다.